Friday, November 03, 2017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1,2,3,4

유홍준/창비/2014

영국이민자가 개척한 미국
아일랜드 출신 케네디가의 성공

중국이 우리고대사에 끼친 영향을 들어 일본이 땀으로 가꾼 독자문화에 우리의 백제나 고구려의 영향을 과대평가하는것을 경계

고구려,백제,신라,가야,일본의 5국시대 주장

자문해주신 분들을 실명으로 적었는데

완당평전이후 논란에 대한 경계심 때문인 듯하다.

http://legacy.www.hani.co.kr/section-009000000/2003/01/009000000200301082334607.html

답사지도를 뒷편이 아닌 맨앞 일본전도와 함께 실어줬으면 한다.

우리나라야 어디라면 다 그려지지만 일본은 그렇지 않다.

1,규슈편

옹관묘에 모형을 만들어 설명을 곁들인 그들의 전시방법에서 일본인들의 치밀한 역사고증가 느껴진다.


                                  연세대박물관에 있는 옹관묘

무령왕의 탄생과 관련한 일본서기기록 또한 흥미롭다.

(그런데 위 내용은 새로운 사실이 아니라 삼국사기 추록에 언급된 것,,,차이는 삼국사기(을유문화사/1997년판)에서는 의구심,유홍준교수님은 2006년 공주시가 시민모금으로 무령왕 탄생비를 가카라시마 항구근처에 건립해 실제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인것을 기술한 것 ,,,
책은 신판을 꼭 구입합시다,, )


백제부흥군과 백강전투후 일본 규슈에 바리케이트(수성水城)를 치고 산성(대야성)을 쌓아 규슈 공격을 대비한 유적은 충격을 주었다.이후 일본백제,고구려계실권자가 신라를 통하지 않고 당과 직구를 하며 서서히 독자문화를 만들어 간다.

재러드 다이아몬드의 견해를 들어 일본어(고구려어)와 한국어(신라어)의 원류를 설명한 것도 흥미롭다.


<총,균,쇠>별책부록에 나와있다.

2.아스카,나라

아스카가 부여와 비슷한 환경이라는 글에 아려함이 느껴진다.

문화관공을 위해 자전거를 대여하는 배려도 부럽다.

석무대(石舞臺,이시부타이)는 좀 신기하다.



법륭사 중문의 금강역사와 오중탑에서 2010년 개관한 부여 백제문화단지의 유사점을 발견하다.


밀密적금강
나라연금강
잘안보여(투명인간 신공?)
힘이 세다
입벌려
입다물어
왼쪽
오른쪽
둘이서 하나는 입을 벌리고다른 하나는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은 우주만물의 시작과 끝인 옴 진언을 상징

<알기쉬운불교미술/동국불교미술인회/불교방송>참고







                                 2010년 부여 백제문화단지






중궁사의 목조반가사유상은 작년에 국립중앙박물관행사를 하여 한번 본 적이 있다.

http://dankunjosun.blogspot.kr/2016/06/pensive-bodhisattvasnational-treasures.html

약사사의 청동약사삼존상에서 한반도 영향을 벗어나 완전히 당나라풍의 불상을 만드는 것을 보고 직거래,직구의 느낌이 들었다.

학창시절 독일 유학파 교수님이 이제는 일본책을 볼 필요가 없고,내 책은 참고문헌을 봐도 다 독일문헌이라고 자부하시던 말씀이 떠오른다.

3.교토의 역사

광륭사 십이지신상을 보며 일본만화의 로봇디자인 원조를 알게 되다.

태자의 브레인인 진하승이야기

뜨내기가 신이 되기까지,,,



주은래가 일본에 유학할때 지은  시비가 있다니


신은 디테일,,,,

고수는 디테일 

장인은 디테일



일본은 정세변화가 와도 왕은 건드리지 않는다.다만,이전 권력자의 거소를 폐허로 만든다.
이전 권력자 히데요시가 거처한 성을 파괴하고 폐허가 된 곳이 복숭아밭이 되어 모모야마(桃山)시대라고 부른다.


일본의 상징 금적색(긴아카)

일장기 히노마루 색

도쿄대 아카몬(赤門)

후시미성 전투시 2천여명의 병사가 할복자살하여 핏빛 낭하(복도)가 된 마루를 천장으로 재활용하여 비장미를 승화

문화재 발굴전 지표조사시 사람이 살았던 흔적은 감나무유무로 판단한다,,



밀교密敎
현교(나타날 현)
부처님 내면에 존재하지만 드러나지
않은 것()즉 불성을 중심
 
요가 포함한 탄드라 불교
성행위를 승화한 티벳밀교-,고려왕실
진언 암송 진언밀교-일본
 
석가모니가 인간으로 나타나서()가르치는 것 중심
 
 
대일여래(비로자나불)을 주존불
석가모니 부처님이 주존불
 
인도
6제자
금강지
불공
혜초,혜과등
혜초의 왕오천축국전,귀국안하고 당에만 체류,결국 신라에 바로 전수 늦어짐
 
혜과->공해 일본 귀국 진언밀교 헤이안시대 밀교번창(백강전투로 신라와 단교)
 

❄️비로자나불은 나중에 기동무투전 G건담으로 승화된다.


부처님의 모습이 우리는 우아한데 일본은 무서운것은 일본내 원령의 개념이 흡수된 차일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오다 노부나가에 관련 역사(히에이산 전소)를 유적과 함께 알게 되니 기쁘다.

평등원 조립식 조각(요세기 즈쿠리 寄木造)은 일본 합체로봇,프라모델의 원조가 아닌가 싶다.





부처님의 말씀->불경
부처님 형상->불상
부처님 목소리->장중한 종소리


우토로 마을이야기는 민족의 애잔한 마음을 끓게한다.

4.교토의 명소

조선의 숭유억불정책으로 많은 불교 문화재를 통째로 일본에 답례품으로 주었다니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다,,,


일본의 관월의 저녁행사가 역으로 우리행사에 참고자료가 되었다는 심증이 생기다.




천룡사 대숲도 익숙한 모습이다.

☞2010년 부여 백제문화단지


용안사 석정(Zen Garden)이 영국 엘리자베스여왕이 1975년 방문시 들러 일본을 대표하는 곳으로 추정된다.(1999년 우리나라는 하회마을을 방문했다.)

기숙사 기거시 "방장, 방장" 그랬는데 이게 주지스님 머무는 곳이라는데 같은 유래인지 궁금하다.

선禪, 공空Emptiness을 표현했고 존 케이지에게도 영감을 주었다 한다...

선에 관한 백권의 책보다 용안사 석정의 조형미가 더 전달력이 큰 것에 대해 부러움을 갖게 되다.

화엄경을 암만 강조해도 일본의 만화 마츠모토 레이지의<은하철도999>가 더 대중에게 전달하기 쉽듯이

마츠모토 레이지 전시👉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7/03/999.html

2차대전 유럽의 전세를 뒤집은게 독-소전투에서 독일군을 궤멸시킨 소련군이었지만 많은 헐리우드 영상물을 배포한 덕에 미군의 노르망디상륙작전을 더 기억하듯 우리도 우리문화를 좀 더 대중에, 세계가 쉽게 접근하도록 저술이나 영상물 제작에 힘써야 할 듯하다.

대덕사가 노부나가의 장례식을 7일동안 치루고 대토지를 히데요시가 기부한 이야기도 흥미롭다.

다도와 석정문제는 많은 부분을 할애하셨는데 관심밖에 문제인지 읽어도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모르겠다,,,와비,,,,사비,,,,?(국민대 다니던 칭구가 다도가 교양과목에 있다고 하고  오지명,이정길,고두심씨가 출연한 다도드리마밖에 기억이 안난다.)

정조문의 고려미술관 개관기는 민족이 무엇인지, 조국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초등학교밖에 안나온 항구노동자가 파친코로 떼돈을 벌어 민족의 긍지를 키우기 위해 일본내 조선 미술품을 싸그리 매입해 미술관을 세운 사연,,,,


카자흐스탄 고려인이 조선(북한)도 아닌 한국(남한)도 아닌 고려인을 명칭으로 쓴게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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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