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September 18, 2017

영화 <세가지색 블루 ,화이트,레드 Blue,Blanc,Rouge>-프랑스식 사랑은 보편적인가?

줄리에뜨 비오쉬나 나온다 옛날 봤는데 뭐지? 몽환적인 분위기는 했었다.

다시보니 감정억제연기 일품이다.

키가 꽤 작게 보이는데 168cm이고 몸이 운동을 많이 했는지 탄탄하다.

<화이트>와 연관된 장면이 잠깐 보인다.

줄리 델피가 불륜녀 변호사인가 싶었는데 유사품이다.

프랑스 법정은 변호사도 법복을 입는가 보다.

프랑스 국기의 삼색

파랑-자유

흰색-평등

빨강-박애를 상징하는 이야기다.

블루는 홀로서기가 자유인 듯하고(홀로서기=자유)

전경린 <아무곳에도 없는 남자>가 이런 주제가 아닌가 싶고,,

<화이트>는 줄리델피가 성형전?마른 모습인데 왜 평등이지 싶고 <레드>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물론 <화이트>는이야기 전개가 지루하다 흥미진지 하게 이어진다.

지비그니에프 자마호브스키,,,이름이,,붙여놓기도 힘들다..
는 <글루미선데이>의 조아킴 크롤인 줄알았는데 다른 배우
찌질이 연기가 일품이다.

<블루>와 관련한 장면이 연출된다.

1995년 <연애의 기초>라는 드라마가 언뜻 비슷한 연출을 한게 아닐까 싶다.

<레드>는 당시 법전을 끼고 다니던 때라 영화상 법대생얘기가 신기했고 영화를 보던 시기 이별로 시큰둥 하던 때라 영화상 이별이야기기가 오래 여운이 남았다.

남자가 여자의 변심에 의심과 질투심에 미쳐 상처받는 가장 극적인 장면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그장면을 아름답게 찍지 않은 것도 나름 깊은 연출의도가 숨은 듯하다.

찬찬이 다시 보니 "레드"라는 색에 맞춰 차도 붉은색,오락기 체리,천막,핸드백,꽃병 등도 붉은색이다.

나중에 <블루>,<화이트>에 나온 주인공이 다 나오고 공포감에 감도는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너무나 인상적인 모습에 엽서를 두장이나 샀다.





<블루>에서는 줄리에뜨 비노쉬가 상자를 들고 가는데 상자에 "blanco(스페인어 흰색)"라고 씌인 상자 사이로 붉은색 바바리가 오른쪽,파란색 청자켓입은 사람이 왼쪽에 걸어가는 것도 무슨 의미가 있다는데 DVD에서 한참 찾았고,,가장 인상적인 것은 파랑 수영자에서 붉은색 튜브를 착용한 흰색수영복어린이가 물에 뛰어들어 떠내려가는데,,



빨강(박애)와 흰색(평등)을 지탱하는데 자유(파란물,수영장)가 과도하면 떠내려 간다는 의미라는데
(..이하 나무위키 설명참조)
https://namu.wiki/w/%EC%84%B8%20%EA%B0%80%EC%A7%80%20%EC%83%89:%20%EB%B8%94%EB%A3%A8

명박이가 국정원을 동원한 연예인 블랙리스트 사건을 보며 과도한 명박이의 자유가 박애와 평등을 산산조각 내는 현실이 문득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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