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12시가 넘어 어둡고 피곤한데 날씨는 청명해 바람에 멱감으며 風浴 달려나가다.
여의2교 밑을 지나자 어두고 축축한 기운이 돌았다.
물이 좀 고여있는데 살살 속도를 줄이며 지나갈려고 했는데..
풍덩하며 다리가 빠졌다.
조명이 하나밖에 없고 아무 출입금지 표시가 없었다.
다음날 와서 보니 흙이 묻은 곳은 물에 잠긴곳으로 추정된다.
다리가 완전히 넘친 듯하다.
이렇게 깊이 물이 찼으면 분명 위험한데 조명장치도 부실하고
아무런 출입통제장치가 없었다.
돌아돌아 국회의사당 쪽으로 나오니 한강입구부분만 진입금지표시가 있었다.
바쁘시더라도 관계자분들은 작은 샛길도 초행자를 위해 차단선을 설치해주시기 바랍니다.
2002년 홍제천에서 사망사고가 났었는데 반면교사로 삼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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