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국시리즈5차전 (11월 10일) Heroes vs. Lions
경기전부터 전의를 불태우는 넥센.
2승2패로 동률을 만드었기에 오늘 경기는 두팀다 중요한 경기.
삼성응원팀은 특별히 준비도 없었고,넥센응원팀 치어리더만 리허설하는데 상대팀은 별 움직임이 없었다.
경기가 시작하고 아직 듬성듬성한 사이 3회부터 꽉 찼다.
삼성이 전자산업의 메카임을 보여준 응원 전광판.
경기중 눈부심 이의가 들어와 공수교대시에만 켰다.
저 위 사자도 금방 경기시작전 바람이 빠져 돈많은 부자구단의 위용을 보여주다.
내야석에 수건을 쫙깔아두었다.
넥센은 외야 내야 대현현수막응원.삼성은 내야 현수막응원
외야 깃발응원주체가 누구일까 궁금했는데 STAFF라고 옷을 입고
내일경기 출결체크를 하는것 보니 알바?
서건창은 결승타점으로 1대0리드를 이어갔다.
소사의 호투와 넥센외야의 호수비로 무실점으로 넥센은 승기를 이어갔다.
넥센선수 면면을 보면 비주류의 전형을 보여주었고,주류삼성과 비주류 넥센의 좋은 대비가 이어어졌고,가성비에서도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8회말 무사1.2루에서 삼성 이승엽이 데드볼을 맞기 직전.
손승락이 올라와 무사만루를 막으며 포효할때만 해도....
9회2아웃2스트라이트때만해도 넥센의 승리를 의심할 자 없었다.
가장 극적인 경기가 끝나고 나는 연장가네 했는데...1루 주자가 홈까지 올지 몰랐다.
2002년 엘지 삼정 끝내기 홈런이후 가장 극적인 경기가 아니었나 싶다.
이 여파로 다음경기에서 삼성이 우승.
넥센이 못하기 보다 가성비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3회한국시리즈연속우승,4회연속 정기리그우승의 힘을 삼성이 보여주었다.
선수단,전력분석관 등 모든 면에서 넥센보다 한수 위임을 증명하였다.
단기전을 결정짓는 수비실책 또한 삼성이 넥센보다 적었다.
1차전에서 홈런을 친 강정호를 20타수 1안타로 침묵하게 한건 그걸 보여준다.
강정호선수의 아쉬운 작은 실책하나가 긴역사를 만들었다.
삼성의 뒷풀이 반대쪽 넥센응원석과 대조된다.
평생을 비주류로 살아오며 히어로즈가 이번 올시즌 우승으로 기적을 만들었으면, 나도 기뻤을텐데 내년을 기약해야 할듯하다.
넥센 히어로즈 선수들의 고달팠던 선수경력 면면이 하루하루를 사는 내게 많은 용기와 힘이 되었다.물론 삼성의 최형우,이승엽,임창용 같은 선수도 있지만...
야구가 아니라 인생을 보여주었다.
더이상 슬퍼하지 말고...
모두 힘을 내시라...
2015년이 다시 시작된다..
해태전성기,SK전성기가 이를 깨기위한 야구전체 발전에 기여하고 그들의경기스타일(막강타선,안정적 수비,철벽불펜)이 유사품으로 동네야구까지 보급되었듯이 이번 삼성천하도 긴야구역사에 긍정반응으로 남으리라..
2승2패로 동률을 만드었기에 오늘 경기는 두팀다 중요한 경기.
삼성응원팀은 특별히 준비도 없었고,넥센응원팀 치어리더만 리허설하는데 상대팀은 별 움직임이 없었다.
경기가 시작하고 아직 듬성듬성한 사이 3회부터 꽉 찼다.
삼성이 전자산업의 메카임을 보여준 응원 전광판.
경기중 눈부심 이의가 들어와 공수교대시에만 켰다.
저 위 사자도 금방 경기시작전 바람이 빠져 돈많은 부자구단의 위용을 보여주다.
내야석에 수건을 쫙깔아두었다.
넥센은 외야 내야 대현현수막응원.삼성은 내야 현수막응원
외야 깃발응원주체가 누구일까 궁금했는데 STAFF라고 옷을 입고
내일경기 출결체크를 하는것 보니 알바?
서건창은 결승타점으로 1대0리드를 이어갔다.
소사의 호투와 넥센외야의 호수비로 무실점으로 넥센은 승기를 이어갔다.
넥센선수 면면을 보면 비주류의 전형을 보여주었고,주류삼성과 비주류 넥센의 좋은 대비가 이어어졌고,가성비에서도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8회말 무사1.2루에서 삼성 이승엽이 데드볼을 맞기 직전.
손승락이 올라와 무사만루를 막으며 포효할때만 해도....
9회2아웃2스트라이트때만해도 넥센의 승리를 의심할 자 없었다.
가장 극적인 경기가 끝나고 나는 연장가네 했는데...1루 주자가 홈까지 올지 몰랐다.
2002년 엘지 삼정 끝내기 홈런이후 가장 극적인 경기가 아니었나 싶다.
이 여파로 다음경기에서 삼성이 우승.
넥센이 못하기 보다 가성비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3회한국시리즈연속우승,4회연속 정기리그우승의 힘을 삼성이 보여주었다.
선수단,전력분석관 등 모든 면에서 넥센보다 한수 위임을 증명하였다.
단기전을 결정짓는 수비실책 또한 삼성이 넥센보다 적었다.
1차전에서 홈런을 친 강정호를 20타수 1안타로 침묵하게 한건 그걸 보여준다.
강정호선수의 아쉬운 작은 실책하나가 긴역사를 만들었다.
삼성의 뒷풀이 반대쪽 넥센응원석과 대조된다.
평생을 비주류로 살아오며 히어로즈가 이번 올시즌 우승으로 기적을 만들었으면, 나도 기뻤을텐데 내년을 기약해야 할듯하다.
넥센 히어로즈 선수들의 고달팠던 선수경력 면면이 하루하루를 사는 내게 많은 용기와 힘이 되었다.물론 삼성의 최형우,이승엽,임창용 같은 선수도 있지만...
야구가 아니라 인생을 보여주었다.
더이상 슬퍼하지 말고...
모두 힘을 내시라...
2015년이 다시 시작된다..
해태전성기,SK전성기가 이를 깨기위한 야구전체 발전에 기여하고 그들의경기스타일(막강타선,안정적 수비,철벽불펜)이 유사품으로 동네야구까지 보급되었듯이 이번 삼성천하도 긴야구역사에 긍정반응으로 남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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