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y 23, 2009

서울 구석구석-문래 文來공원 Mullae Park과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쿠데타 지하 벙커


문래가 물레방아 文來와 관련되어 문래동이 된듯하다.여기저기 검색하니 다른 견해도 있지만 가좌동이 가재울이라고 행정부에서 우기면 그리된다.가장자리라는 견해와 생물학적으로 가재가 살기적합하지 않다는 설은 묵살된다.

아래 문익점샘 설명도 있고..머..
문래도서관 나와서 1시간이내로 오지않으면 좌석이 날라가서리..

부랴부랴 철봉만하고 갔다가 검색하니 아니 여기가 바로 쿠데타박의 아지트였다니..














































































경고글에 기시났스 ㅋㅋ








쿠데타 박이 일으킨 개발독재는 전국토를 골프장공화국으로 만들었고 불균형한 배분에 신음하고 있다.












자기 흉상도 무분별한 개발에서 자유롭지 않다. 


보기 좋은가?

흉상 위로 탕탕 골프치는 소리가 들리니 엄숙한 분위기가 나오나?


생전제작한 동상이라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김재규가 제작했단다.


















1966년..

1979년..


17년뒤..



그자의 총탄에 쓰러지다.















쿠데타 아지트 지하벙커
4,19로 남북화해무드가 일고 친일숙청문제가 다시 대두되자 친일경력이 있던 박정희는 한반도평화는 곧 군부축소로 이어질 것이 명확하므로 두가지 이해에 가장 민감하며 권력욕이 폭발한 그는 4.19혁명 1년만에 쿠데타를 감행한다.





















당시 수송부로 군복무하시던 아버지는 밤자다가 수송부착출로 남산MBC를 점령하는데 참가하고 한강다리에서 총격당시 머리에 장교가 총을 겨누었다고 하셨다..


총알이 피융피융 날라왔다는데..

교전기록은 나중에 찾아봐야지..뻥같다..

교사생활을 때려치고 만주군관학교 1등,

일본육사3등 졸업의 수재는 만주국에서 독립군 소탕에 압장섰다는 의혹이 있다...

그러다 세상이 뒤집어 진다.

해방..

이후 형과 함께 남로당활동.

동료를 팔고 살아남은 그.

결혼한 아내를 나두고 새여자를 감금하고 도망간 여자를 한탄하며 만취하던 그.

6,25로 다시 세상이 뒤집어 지다.

그러나 남로당 경력이 있던 그는 서울에 남아 북한군에 합류하지 않고  남하..

자신의 신분을 세탁한다.

그가 아직도 추앙하는 사람이 많은것은 18년집권동안 이룬 경제성장의 효과인듯하다.


하지만 18년 집권하며 업적하나 없다는 것도 그렇고 그경제성장이라는 것이 허쉬만의 불균형성장이론모델인데 그 결과 우리나라는 불균형한 기형이 지속되어 이젠는 궤도수정조차불가능해 이제는 FTA로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후 전두환,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등의 대통령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해 그를 향수하는 무리 더 많은 것이다. 그가 강박에 의해 강취한 영남대, 육영재단의 형제간 싸움, 정수장학회 문제..숨겨둔 재산의 스위스은행설,전두환민정당 창당자금 운영설.



그가 주도한 경제성장기간 선두에 섰던 이명박이 제2의 박정희가 되려하지만 더이상 그런 고도성장시대는 도래하지 않았고 우스운 소식만 간간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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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