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07, 2009

기형도시인과 하안도서관 Kihyongdo Poet and Ha-an Library


도서관 뒤에 뒷동산


















멀리 관악산

아파트가 뒷동산을 내려본다
정상...


몸통을 잘라도 자라난다.
내려오다가 다시보니 기형도.. 기형도... 범쉐가 강렬한 인상을 준 파고다 극장 <뽕2> 1사로 후장파열운운의 그분이시다.살해되었다는 설도 있으시고...


검색을 해보니 이근처 사셨다 하시고 시비도 있다한다.



















돌아가니 시원한 분수길 인공분수는 명박이 대박이후 대세






















































































































약수터 옆이라는데 주위분에게 물어도 잘모른다.















힌트는 이노천극장공사현장에 가린듯..






















틈으로 보니 저거 같다....













내가 상쾌하게 달리던 벗꽃 만발한 이뚝방길들은 기형도시인이 걸으며

<안개>등을 구상한 듯하다

공순이의 애환이 담길 구로공단.지금은 디지털단지네 마리오,W몰로 패션단지다.

공지영샘인터뷰에 보면 기형도시인이 서민이라 공씨집에 와보고 위화감 느낀 대목이 나온다.

윤동주는 참되게 살려했고 기형도는 서민의 삶을 노래했지만 피카소의 가난한 그림이 고가에 귀족들 벽에 걸리듯이 귀족양성학교 교정에 시비만 덩그러니 고결한 장식품이 되어있고 학생들은 서열놀이로 허송하고 있다.

공샘도 미인이지만 기시인도 미남이다.인지도 내지 요절에 대한 아쉬움은 외모도 한몫한다고 생각한다. 빈라덴이 9/11사건으로 전파를 타자 테레범이 잘생겼다는 둥,박종철,이한열이 아까운 젊은이 안됐다는 동정론을 부추겼다는 소문..

그러고 보니 학사모를 쓴 윤동주도 미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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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