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1947 보스톤>-강제규식 마라톤 영화
☝ 메가박스 홈피에서 다운 받은 이미지입니다.

👆여운형샘이 계셨던 조선중앙일보건물, 영화 초반 등장하는 일장기말소사건의 시발점이었다.
서윤복 선수의 다부진 모습을 임시완 선수가 잘 보여주었다. 마라톤을 하며 고통스러워하거나 벽에 부딪친 모습을 정말 실감 나게 잘 보여주었다.

☝의자도 편하고 뒤로 젖혀져 편안하게 보았다.
영화 내용을 잘 몰라 1950년 보스턴마라톤 우승자인 함기용 선수일대기인 줄 알았다.
1950년 4월 19일 보스턴 마라톤 우승 후 6월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금메달을 땅에 묻고 피난 가야 했던 불우한 선수 함. 기. 용.
손기정 선수와 서윤복 선수의 실화를 영화화하였다.
잘 모르던 이야기를 영화화하였고 마라톤이라는 약간 지루한 경기를 영화화했지만 좋은 연출로 재미있게 보았다.
👆여운형샘이 계셨던 조선중앙일보건물, 영화 초반 등장하는 일장기말소사건의 시발점이었다.
나중에 검색을 통해 몇 가지는 사실이 아니고 몇 가지는 허구였음을 알았는데 아마도 영화 흐름으로는 극적인 연출을 위해 그런 듯하다.
이제는 영화만 봐도 " 야! 이건 강제규 감독님 작품이구나 " 싶을 정도로 <태국기휘날리며>, <마이웨이>와 이야기 전개 스타일이나 색상 톤, 촬영 장소 등이 비슷함을 느꼈다.
마라톤이라는 운동이 TV 중계로도 꽤 지루한 부분이 있어 고전(?)하는 종목인데 영화로 이 정도로 재미있게 만든다는 것은 대단한 것으로고 생각한다.
손기정이 마라톤에 대해 언뜻언뜻 한마디 하는 것은 꽤 전문적인 내용인데 자료조사를 잘한 증거라고 생각한다.
서윤복 선수의 다부진 모습을 임시완 선수가 잘 보여주었다. 마라톤을 하며 고통스러워하거나 벽에 부딪친 모습을 정말 실감 나게 잘 보여주었다.
2023년의 박은빈이 배우로서의 인기와 위상을 이 영화의 촬영 당시(2019~2020)와 비교(?)해 볼 수 있을 정도로 잠깐 비중 없이 나온다. 영화 시대 배경에 맞추느라 단발로 했는데 후에 드라마 <스토브리그>와 같이 촬영하여 양쪽다 단발로 나온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 이 서낭당은 봉원사 뒤에 있는데 김용옥 샘의 <여자란 무엇인가?>에 언급된다.
일본인 친구가 놀라며 일본인류학책에 나온다고 언급하지만 자신은 잘 몰랐다고 자책한다.
수천 년을 버틴 솟대이며 서낭당이 거의 방치되어 있다.
👆고려대박물관의 앨범 속 손기정
양 養은 양정고를 표기한 듯하다.
손기정(양정고), 서윤복, 함기용(양정고) 선수 모두 고려대 상대를 나왔다.
또한 마라톤이라는 것이 극기의 운동인데 모두 장수하였다.
=====================================================================
마포에서 제1회 서윤복 마라톤이 열린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