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December 26, 2021

살바도르 달리 전-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위드코로나로 전시할인을 한다는데 안된다. 영화할인도 마땅히 볼만한 영화가 없어 쿠폰만 받고 가지 않았다. 정부가 야심차게 준비한 것이지만 엇박자가 나며 실무에서 제대로 시행되지 않거나 실수요를 맞추지 못해 별로 도움도 안되고 욕만 먹는 결과가 되었다.

해주고도 욕먹는 꼴이 되었다. 지금은 오비크론 때문에 다시 봉쇄시즌,,,


아마도 대선을 앞두고 실적 욕심이 있는 정치가 의료정보를 앞서가다 보니 그런 듯하다. 부채질한 언론은 이미 꼬리를 감추고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먼저 세상을 가버린 형제에 대한 부채 의식을 가진 사람에 대한 이야기는 달리 외에도 몇몇 있는데 어릴 때 부모가 말조심 해야 할 듯하다.

대학에서도 부침성있게 다는 것은 아닌 듯하고 아내 갈라와의 관계도 전시에서는 아름다운 부분만 발췌해서 나왔지만, 외도문제로 대판 싸웠다고 한다.

일본에 원폭 사건을 계기로 작품에 표현한 것도 처음 알았고 판화나 <데스티노> 애니메이션 작업, 무대 디자인 작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 모습이 다채롭다.


살바도르 달리가 원폭내지 비키니섬에서의 핵실험과 관련해 영감을 받은 <비키니섬의 세 스핑크스>가 비키니라는 배꼽 노출 수영복과도 연관이 된 듯하기도 하고 핵실험에 대한 위험문제를 외면에 비난도 당했던 듯도 하다.👉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37434


마지막 전화 벨소리가 전사장에 계속 울려 신경 쓰였는데 영상이었는데 괘 볼 만했고 아마도 <스타워즈 2: 제국의 역습>이 영감을 얻지 않았을까 싶다. 찾아 보니 <Dreams of Dali :360૦ Video라고 달리 박물관에서 만든 것이다.



 












사유의 방 Room of Quiet Contemplation-국립중앙박물관



TV에서 전시 기획하신 분이 나와서 약간 방을 비스듬하게 설치했다. 벽에다 계피향을 발랐다.

안에 10명의 관람객이 있을 때 최상이라고 인터뷰한 것을 흘려보다.


이제는 전시공간 기획도 치밀해져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두 불상의 출처에 대해서는 이제는 공식으로 불명으로 밝히는 것이 대세인 듯하다.








두 불상에 대해 읽은 것 중 도올 김용옥 샘의 <나는 불교를 이렇게 본다>,
<도올의 중국일기3>에 자세히 나와 있다.👉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6/01/3.html
<나는 불교를 이렇게 본다>에서 국보83호에 대해 
어린 김유신의 모습이었으리라는 해석과 상상이 기억난다.

안에서 느끼는 전시관의 흡입력있는 모습은 사진으로 담을 수 없다.





Saturday, December 25, 2021

박수근 : 봄을 기다리는 나목 Park Soo Keun : The Naked Tree Awaiting Spring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국경없는영화제 관람 후 바로 덕수궁으로 가다.👉https://dankunjosun.blogspot.com/2021/12/blog-post.html

러시아공사관을 수리중이다.


====================================================

2014년 3월 한국근현대회화100선 전시 관람후 지나가다 찍은 듯하다.👉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4/03/100.html











덕수궁 입장객이 많고 사전예약코드 등 복잡한 것이 있는데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아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는데 참고 잘 따라주었다. 기다리면서 이건희 컬렉션 이야기와 이중섭 그림 이야기를 한 듯하다. 분당에서 여기까지 오신 현직 화가라고 하신 여사분이셨다.
박수근 화백은 미술을 따로 배운 분이 아니다. 하지만 끊임 없는 열망과 노력으로 대가가 되었으니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 당시에도 유방암이 있었나? 꼭 우리 부모님 세대 이야기다.





많은 대가들이 그렇듯이 가족과 생활에 관한 작품이 대박을 친다.














































생계를 위해 미군 부대 PX에서 초상화를 그린 던 시절
박완서 소설에 박수근 화백이 등장한다...








금호동












추위를 타는 것 ,생계를 위해 다른 일을 해 본 것, 전공으로 그림을 하지 않은 것이 나랑 같다,,,








지금은 사진 자료가 많지만 그 당시 찾아서 전통문양을 그려 본 흔적이 대화가의 관심과 정신세계 사이를 알아 볼 수 있다.












그림을 보며 힘들게 살아 온 근현대사가 보여진다. 어떻게 그림으로 그런 것을 담아서 표현할 수 있을까?

어머니께 보여 드리니 "어머나, 나도 저렇게 자랐는데 ,,,," 하신다.


박수근 화백의 친일논란과 독립운동가 이효정 여사의 장남에 대한 일화는 그 분의 인품에 대한 여러 생각을 하게 한다.


여성독립운동가 이효정의 자남 박진수화백과의 일화👉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43519

덕수궁 프로젝트 2021 : 상상의 정원의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Deoksugung Project 2021 : Garden of Imagination
아무래도 일반인의 시각에는 눈에 보이는 작품에 눈이 간다.




















상대방을 압도하거나 욱박지르지 않고 
약간 해학적이고 술한잔 걸친 듯한 미소가 왕궁에 있는 것이 신기하다.








아관파천(망명) 후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황제로서 궁으로 쓰던 곳인데 곧이어 멸망한 기억으로 대한제국의 평가가 박하다. 광무光武 연호는 힘이 빛나길 바라는 연호이나 이미 대세는 기울었고 황태연 교수님의 <아관망명과 대한제국/청계/2017>에서 보면 주변국에 비해 한국인의 아이큐가 높다는 수치를 바탕으로 대한제국의 개혁이 조금만 지속되었어도 역사는 달라졌으리라 가정 하지만 국제정세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 자체가 아이큐로 자부심 갖기에는 의미가 없다.















하늘과 땅에 광명문의 색감의 조화로 공기 중에 떠있는 환각이 생긴다.

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대사관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예약을 못 하고 현장 발권했는데 예약만 하고 오지 않으신 분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카토카와회사의 상징인 봉황이 나오는데 고구려 봉황과 비슷하다. 1950년 요쿄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