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크루엘라>-엠마 스톤과 디즈니가 함께하면 이렇게 잘 만듭니다.

      

👉CGV에서 습득한 홍보 전단지,,,,신문인줄,,,

전단지는 CGV, 직관은 메가박스?

👉신촌메가박스에 갔는데 입구 부분 공사 중

👉코로나 19 때문에 만화방 운영 종료

감광성 뇌전증? 광과민성 발작? 포켓몬스터 같은 건가?

예고편을 보고 봐야겠다고 기다리다 시간이 나서 보다.

엠마 스톤이 망가지는 표정 연기도 넉살 좋게 잘하고 엠마 톰슨이 악역과 도도한 역을 잘한다.아주 미세하게 톡톡 연기를 끊어지듯 잘한다.

엠마스톤의 입 모양을 보면 성형을 안한듯(?) 한데 큰눈이 다부진 입모양과 잘 어울려 캐릭터를 더 잘 표현한다. 얼굴 표정으로 영화 분위기를 잘 살린다.

배경음악도 경쾌하고 좋고, 이미 유튜브에 ost가 다수 공개되었다. 영화를 본 뒤 음미하며 다시 들으니 좋다.

영화상 아티역을 맡은 존 맥크레이가 "I Wanna be Your Dog"란 곡을 부른 듯하다.

마크 스트롱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프의 특별 출연으로 오해했다...

영화평을 보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연상시킨다는 글이 있는데 나는 영화<씬시티>가 떠올랐고, 뒤에 서 있는 약 빤 조연들과 영화전개스타일이 박찬욱 감독 작품을 보는 듯했다.

음악, 의상, 미술, 세세한 컷 들이 디즈니의 영화 제작역량을 다시 보게 하다.

웃음과 흥미진진, 기대, 즐거움을 느끼고 본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