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평가가 좋아 깜놀한 장면이 많다고 하여 보다.
일요일이라 관람객이 많았다. 1편을 못 봐서 자세히 이야기 흐름을 알지 못하지만 보았다.
콰이어트 플에이스라는 영화제목이 암시하는 바 크고 상영중 나오는 노래도 영화내용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부분이다.
주연을 맡은 에밀리 블런트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2015)>,<엣지 오브 토모로우(2014)>에 나온 걸 나중에 알다.
리 애벗(아빠, 남편)역이 존 크래신시키 감독이다.각본과 제작도 했다.
개인적으로 킬리언 머피를 좋아하는데 약 빤 듯한 신비로운 북유럽 이미지가 여기서는 서부 터프가이처럼 나오고 중간 이후 서부극 마초 냄새가 나며 급격히 재미도 없어지고 예상치대로 이야기가 흘러 가다. 영화가 한 참하다가 중간에 뚝 끊어진 듯하다.
아마도 3편도 나올 듯한데 그저 그런 많은 작품처럼 딱히 나올 반전 없이 헐리우드식 결말을 맞이할 듯하다. 원래 2편도 존 크래신스키 감독 의도와 다르게 제작사의 권유가 있었다고 한다.
밀리센트 시몬스는 어디서 본 듯한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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