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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에스팩토리가 어디인지 처음이라 좀 헤맸다.
여기가 아니었다. 두리번거리다 지나감
여기서도 갸우뚱하다가 올라감
👉상영전 음악회
👉안내방송아네스 바르다의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이라는 영화를 본 듯하다.
이 영화는 1977년에 발표한 영화인데 지금 봐도 옛날 영화 같지 않다.
윤성은 영화평론가가 사전설명으로 프랑스의 여성 참정권이 인정된 것이 1940년대이고 우리가 1945년이 광복된 해이니, 프랑스가 영국이나 미국보다 여성 인권에 크게 앞선 나라도 아니었고 프랑스대혁명의 주도적인 여성 참여자들도 이후 한동안 기억에서 잊혀지는 일들을 겪었다고 한다.
낙태 문제와 68혁명, 여성의 주도적인 삶에 관한 이야기인데 단지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상의 편견을 떨쳐내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자기 삶을 살아가는 것은 남녀구별이 없다고 생각한다.
인권선진국이라고 여겼던 프랑스의 다른 이면과 "이란문화"가 등장하는 게 신기했다.
아마도 프랑스의 지리적 위치와 광대한 식민지지배를 통해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교류한 흔적으로 생각한다.
참가 기념으로 퇴장시 받은 양말
6월20일까지인데 기회가 되면 한 번 더 가고 싶다.
그런데 그날 좀 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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