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Sierra Leone)을 다녀 온 이야기이다.
시에라리온???시에라리온?? 책을 보고서야 알게 되다.
인구 450만 명 정도 일본 훗카이도 정도의 면적이라고 한다.
(남한 면적의 4/5정도)
책서문도 지명의 낯설음을 설명한다.
군대진지공사가서 야삽을 이용해 만들어(?)본 임시화장실이 여기서 유용하게 쓰는 듯하다.
시에라리온 북부에서 다이아몬드가 채굴되면 불행의 발단이 생기기 시작했다.
옆나라 라이베이라 테라 대통령이 침략으로 인한 국제사회비난을 피하기 위해 내전을 조장하여 반군을 만듬.(RUF:Revolutionary Unitied Front:혁명통일전선)
이넘들이 나라전체를 지옥으로 몰아넣고 분탕질을 함.
"사지절단"의 만행과 5살 소년소녀에게 마약을 먹여 인간전사로 실전투입한다고 한다.
(호러 SF영화)
사지절단->가족 부양->국가예산 투입->적국 경제낙후의 효과를 목적으로 한다.
마약에 취한 소년소녀들은 친형제도 거리낌 없이 살해한다...
이곳에 나온 다이아몬드가 빈 라덴의 알 카이다 자금원이 아닐까 의혹이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온 도로시는 이력서가 어마어마하게 길고 추천인 수도 굉장히 많아 쫄았다.혹 잘난체 하는 사람?
그러나 오스트레일리아 관습관 긴 이력서와 다수의 추천인이 채용에 유리해 그관습을 따랐다는것,,,미국인은 간략하게 쓰는 것과 대조^^
언어문제 프랑스어를 대부분 쓴다.
설사를 많이한다.밑빠짐주의
식사 영국인이나 미국인이 요리를 하면 기대하지 말것,,ㅋㅋ 진짜?
참가동기를 열거한것을 보면 끄덕끄덕한 것들이 몇개 있다.
어학공부/이상주의/자기나라부적응/외국인애인에 대한 환상/장래국제사회기구 진출을 위한 스펙
불교 화엄경에 보면 온 우주가 하나이고 너와 내가 같다고 한다.
너와 나, 우주, 선과 악이 별개가 아니라
모두 내안(작은 우주)에 하나이다.
둘이 아니다[不二]
우주의 본체는 서로 서로 다른 그물로 연결 되어있다는 그물(네트워크)를 이야기한다.
김지하<화두/화남/2003/298쪽>
오바마 대통령도 그를 최초의 흑인대통령으로 만들어준 2004년 7월27일 민주당전당대회기조연설에서 우리가 모두 하나의 국민으로 묶여있다(we're all connected as one people)고 주장했으며, 조지워싱턴대학 연설(2011.4.13)에서 우리는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있다
(a belief that we are all connected)고 재확인하였다.
영화<라이온킹(The Lion King)>에서도 사자가 죽고 그 시체를 먹고 풀이 자라고 그 풀을 영양이 먹고 사자는 그 영양을 먹고, 결국,우리가 모두 자연의 섭리속에 연결되어 사는 거라는 대사가 나온다. ("And so we're all connected in the great circle of Life.")
1892년 일어난 백성들도 '사람이 곧 하늘이다"외쳤다.
전자통신기술의 발달로 온 지구가 촘촘히 연결된 지금
지구촌 곳곳의 위기나 아픔은 결코 남의 일이나 나와 무관한 일이 아님을 인지하고
관심을 갖고 후원하고 참여하여야 할 것이다.
김지하의 <화두>에서 프랑스에서 5개월,독일에서 5개월,북경에서 5개월 일하고 여행하는 잡노마드(Job nomad)를 언급하는바 이것도 국경없는 의사회를 지칭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예전에 읽은 <디지털 시대의 엘리트 노마드NOMAD/손관승/북@북스/2003>의 책도 바로 이러한 사람들을 예측해서 쓴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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