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큰스님 극왕왕생하세요

정원스님은 지난 7일 촛불집회에서 박근혜 퇴진을 주장하며 분신하신후 9일 돌아가셨다.

실천하는 스님으로 역사의식과 정치의식을 몸소행동으로 보여주셨다.

분신이라는 극단적인 수단이 논란이 있을 수 있으나 그동안 그분의 정치참여이력을 보아 집회현장에서 느낀 위기의식은 TV나 스마트폰뉴스로 접하는 사람들과 온도차가 있었으리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은 백남기농민의 장례이후 두번째 방문인데 평범한 시민들이 가족이나 다른 일로 남은 여생을 정리하고 즐길때 이분들께 이런 불상사를 유도한 정치환경의 책임자들은 책임지지도 처벌받지도 않고있다.

자신의 정치노선에 반대하는 분들을 죽음으로 몰아세우고

잔신들이 약속하고  지향점으로 삼던

선진국 그어디에도  과연 이런 잔인한 희생을 유발한 정치세력이

건재한지 다시 묻고 싶다.

정원스님 극락왕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