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탐방 -구산동 도서관마을
신문에서 올해의 공공건축 대상에 구산동도서관마을이 선정된 기사를 보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67246.html 구산동??? 검색해보니 응암역 위고 몇번 구산중학교에 가본 기억이 있어 가보다. 신문에 사진은 멋진데..막상가보니 주변의 좁은 길과 주택,자동차가 엉켜있었다. 응암역앞 세로로 가는 저 빌딩이 늘 눈에 먼저들어온다.주변의 활기찬 사람들을 보니 기분도 좋아진다. 가는 길에 이런 마을유래 이정표도 있다. 드뎌 도착 깔끔한 외관 만화?? 2~4층까지 층마다 다른 테제로 만화비치 <붉은 돼지> 상영 이두호 샘의 <객주> 한번 읽고 싶어도 만화가게에 잘 비치 하지 않아 접하지 쉽지 않은 명작이다. 고우영샘이 자신의 작품이 공공도서관에 비치된걸 아시면 기뻐하시리라 이상무샘의 <달려라 꼴찌> 윤승운 샘의 <요철발명왕> 김원빈샘의 <주먹대장> 햇빛으로 밝은 자연광이 들어오게 만든 건축미 내가 제일 놀랜 그래픽 노블 문제작들을 비치 <게릴라>는 과테말라 민주화운동만화 <파리쿄뮌> 순정만화방 옥상공원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평상에 밥상처럼 된 좌석도 있었다. <체르노빌>,노동자,아버지,혼미한 의식구조를 다룬 <수중 용접공> 곳곳에 그래픽 노블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있는데 이 또한 도서관직원의 손길하나하나가 갔을터 노고에 치하한다. 무엇보다 요즘 시국이 미쳐돌아가 도서관에 비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