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18, 2016

도올의 중국일기2-고구려패러다임



<나는 불교를 이렇게본다>에서 인식의 전환이 곧 혁명이라고 갈파하셨는데

수,당이 고구려를 침략하고, 다시 나당연합국이 고구려멸망을 촉발하고,청나라가 미리 선제공격을하고,왜가 임진왜란당시 명이 원병을 보내고, 6.25당시 중공군이 개입한 일련의 동북아불안요소의 핵심은 바로 고구려(한반도)가 하나의 문명핵심 지축이기에 우리가 모르는 사이 주변국은 우리를 평가이상으로 경계하기 때문이란다.





☞국립중앙박물관 디지털 실감 영상관3

이윤섭 저 <천하의 중심,고구려>도 병독할만한 책이다.




항일운동

김일성과 안창호의 썰전
(2005년 8월19일 TV방영내용)

http://dankunjosun.blogspot.kr/2008/11/9.html

신채호의 <조선혁명선언>

http://dankunjosun.blogspot.com/2016/02/blog-post.html








주몽의 실체

고인돌과 고구려적석총의 연관성(천손의식)


주몽의 혼이 살아 숨쉬는 흘승골성(오녀산산성)과 강대한 발해의 흔적

김용옥샘 특유의 바른 용어선택기질이 여기서도 돋보인다.

천지라는 우물

고조선-부여-고구려의 연속성

관구검 치적비

환도산성 아래 고구려 무덤떼,,

일제시대에는 2만여기가 있었다함

신채호에 대한 기억

사진자료로 심장이 뛴다.

아 고구려가 이렇게 큰 나라였구나...

고구려국력이 어마어마하였으며 상-하계층의 유대가 돈독했음을 보여주는 실체

TV다큐에서 이 무덤떼가 백두산천지를 향하고 있다고 본듯하다.



  👌무덤떼에 관한 과거(1930년대)와 1994년대 비교 사진 참조(2000년판,327쪽)하기 바란다.

서길수 교수님의 <고구려역사유적답사>내용,원거리 풀샷으로 규모가 예측가능하고 근거리 화려한 칼라화보는 김용옥샘 책이 좋다.책의 출간시기와 사진기술력의 발전이 차이이리라..


☞서길수 교수님의 <고구려역사유적답사>. 정확한 자료정리면에서는 병독할만한 책이다. 김용옥샘은 감정적인 화려한 수사나 눈부신 칼라화보가 돋보이지만 산만해지기 쉬운 자료요약정리면에서 그리고 최초라는 면에서 서교수님책을 꼭 병독해야할 것이다.



조선시대 난파되어 중국에 도착한 최부에 대해 명나라사람들이 수당군을 물리친 고구려에 대한 경외감표시

(윤내현 교수님 수업당시에는 내가 졸았는지..중국과 조선이 같은 천자를 모신다고하여 속국임을 나타낸 발언으로 기억하는데..)



김지하의 <사상기행2>에서 고대 영화로운 역사찬양은 현실정치적 패배은폐하려는 열등감은 아닌지 경계해야 한다고 황지우샘이 지적하지만,,,

박노자샘의 고구려에 대한 과대망상을 경계하는 글(언어권형성실패,문화부재)
http://legacy.h21.hani.co.kr/section-021163000/2008/01/021163000200801240695005.html

북한 다큐에서 일본 학자를 초빙해 중국 베이징까지 점령했다는 주장
http://tadream.tistory.com/11165

하지만 고구려나 고조선에 대해 이전에는 갈 수도 없었고 사진 한장 없었으니 막연한 신화로 치부되던 것이  여러 사진자료와 도올샘의 특유의 입담으로  살아 꿈틀거리는 환영을 보다.


No comments:

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