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UdY2YOOSqKN-vXz34NLi8_Aq62SllRa4WLepb9hO8vO_WG_tjJH_Pt3BiIiEP3ngiXIHixSPoqHf1VumvTa6T8VtxN5ROnTgTH0036odsXlRp5YA-J-zoJ6qPzn3gIgTQ9a8_/s640/20150524_130929_HDR.jpg)
어젯밤 꿈이 심상치 않아 북한산에 갔다가 들르다.
꽤 오래전에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음성까지 생생하게 들리다니...
진짜 편강탕 같은 카페베네 같은 중독성이 있는 여인이었나?
폐부가 찔리는 심정이란 이런 것...
꿈의 의도를 찾아 들르다.
타종교글 비하하는 글
구복암이라고 작게 써놓아 지나치다.올라갔다가 못찾고 내려오다 찾다.
거대암석들 사이 입구이고 자리잡았다. 기도발이 좋다는 선입견이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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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의 유래가 설명되어있다. 거북형상의 바위가 낙구洛龜라구 쓰여진 바위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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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2iDrOwNdkB6EtbWg87rcvk7qBV9ViaspYJldiB5UyYlQ2RHDUyRWB613DRRYJsSVp6nmYedvmXLSTm0Vo5CBzzz9CXyu3i8sDcukVWEUXTtdY-3w2gCPmIW9Pem78QPbriiGz/s640/20150524_130410_285.jpg)
용왕이라고 보살님께서 맑게 설명해주신다. 물맛이 좋다. 동굴인데 산신각이라고 하셨다.
공기돌 바위 쪽두리 바위가 저것??
북두칠성을 신성시하는 데 조용헌 샘의 책<살롱>에서 북한산과 북두칠성Big Dipper에 관한 글을 읽은 기억이 나는데 그 사유 연장선상에 있는 듯하다.
조용헌샘 살롱을 보니 북두칠성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다.
북두칠성의 국자자루모양이 시침을 의미하며 계절을 표시해 고대천문학에서는 시간의 상징이 되었고 죽음을 인간이 받는 시간을 다 썼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새로운 시간을 다시 받기 이해 북두칠성으로 돌이간다고 믿었다.
그래서 명이 짧은 사람들은 칠성각에서 칠성기도를 드린다 한다.
삼국지에 보면 제갈량이 북두칠성에 생명연장 제를 드리는 장면이 있다.
칼세이건의 <코스모스>에 의하면 별과 별 사이가 10조km이고 지구상의 어느장소에서 보든 한 장소로 추정된다한다.
북두칠성으로 보이는 시기는 지금이고 50만 년 전이나 백만년전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하셨다.
우주와 시간, 수명, 회귀, (북두) 칠성= 칠성 기도가 고대 고구려인이 생각한 천문사상이고 아직 현대인에게 이어진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