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떠나는 겨울여행 2026-김제 모악산 금산사 템플스테이 Geumsansa Templestay

 Walking through the winter of 2026 at Geumsansa Temple — a personal temple stay record filled with mountain silence, Buddhist rituals, old wooden halls, and moments of reflection beneath the late-night lantern light.


👆모악산 금산사에 대해 알게 된 책들. 김지하의 <사상기행>은 두고두고 읽는 바이블이 되었다.

그리고 조계사 불교중앙박물관 전시에서 본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당시 조카 대학 입학을 기원했는데 지금은 군대를 갔다와 올해 졸업했다.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9/11/blog-post_24.html

아마도 창덕궁 뒤 마고 카페나 은덕문화원도 김지하 샘의 인터뷰 기사로 알고 찾아가 그런 인연으로 자주 찾나 보다.

먼저 김제에 가서 뭘 볼까 하다가 벽골제를 가봤고, 이것도 위 <사상기행>에도 언급된 듯하고 말뼈를 갈아 넣었다는 그래서 말뼈 또는 사람의 인신 공양이 인이라는 물질이 푸른색을 띄게 되었다는 술자리 구라(?)를 어디서 들은 듯도 하다.

👆벽골제 지평선

👆벽골제 안내소에서 금산사 가는 길을 알려줬는데 ,,,

👆지도와 똑같은 현장

👆과거에 차가 오는 시간표인 듯


                       👆정말 정확히 버스가 왔다. 신기 신기👀


👆금산사입구에 도착하니 멧돼지 조심하라는 표지가 있다.
👆김제 출신 고 안영권 하사 기념비. 6.25 한국전 당시 백마고지 전투에서 산화하셨다.






👆국보급 문화재를 보유한 금산사이지만 관리할 학예사 직원 채용 문제 등으로 아직 개관을 못 하고 있다.

👆절도 아니고 들어가 보니 미륵할망? 미륵 할머니라고 불리는 분이 계신다.



금강문을 지나면 천왕문이 또 있다.










👆8세기에 만들어졌다는 당간지주


👆오래된 절이고 큰절인데 휠체어 길이 잘되어 있고 휠체어도 비치되어 있다.

         👆템플스테이숙소와 저녁 공양

서대문 신촌에 가면 교회, 절, 홍대선원, 대순진리교, 모르몬교 등이 몰려 있는데 대학가 포교를 위해 그리고 약간 언덕이라 싼 집값으로 이곳에 여러 종교시설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이곳 금산사 주변도 금산교회, 창가학회, 증산교 그리고 여러 샤머니즘이 집중 몰려 있는데 뭔가 기라도 느껴 볼까 법당에 오래 앉아 명상도 하고 108배도 해봤지만, 내공이 부족한 건지 정성이 부족한 것인지 금산사 부처님과 스님이 잡신을 몰아내서 인지 딱히 나는 아무것도 느낄 수 없었다. 

                       👆홍대선원에서 내주는 차, 
                                   

                                         차맛이 일품이다. 
                                          번잡한 도심에서 
                                          차 한잔 마시며 
                          여유롭게 명상, 태극권, 요가를 할 수 있다.




👆후백제의 견훤과 
수양대군에게 저항한 김시습, 
증산교 강증산이 
머물렀다고 하지만  
아무 흔적도 없었다.
김지하의 <사상기행>에서 
언급된 김형렬과 총독부에 관한 일화도
그 이외의 "신불"일화도
역시나 
알 수 없었다.

                                                              


느낀 것은 추위뿐,,,

                                                                         추웠다.

                                                             새벽 예불 때는 특히 더,,,





👆1934년 미륵부처님의 모습이 담긴 사진 
현재 미륵불은 화재로 김복진 작가가 다시 세운 것인데 약간 다르다.
김복진 작가 작품은 2019년 불교중앙박물관에 볼 수 있었다.




👆용도는 알 수 없으나 밑으로 지나다닐 수 있는 통로(?)가 있었다.
👆새벽예불 당시 미륵전

대웅전이 아니라 나는 미륵전에서 
새벽 예불을 했는데 
대적광전과 미륵전에서 
콜라보로 목탁 치는 소리는 
그 어떤 세계적인 
오케스트라가 와도 
흉내 낼 수 없는 
금산사 고유의 환상 선율이었다.







👆미륵전 새벽 예불 당시 문득 든  생각은 동학교도 중 선운사 미륵불 비결을 열고
동학혁명에 가담해 우금티 전투까지 참전했다가 구사일생 살아서 3.1운동을 경험하고 
"사람이 곧 하늘이다"라는 말이 사회주의와 유사해 공산주의자가 되고
한국전쟁 때 고위인민군 장교가 되어 금산사 미륵전을 바라본 사람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그냥 들었다. 


미륵을 한자로 파자하면 
일제강점기 고려공산당 초대 당수였던
김철수(1893~1986)이 전하길
미륵彌勒=이爾, 활弓로 힘力을 키워서 바꾸자革
라는 뜻이란다.
(조용헌 인생독법/불광출판사)

👆대적광전에서 스님께 절하는 법을 배웠다. 예전에 마포 석불사 다닐 때랑 좀 달랐다.
절을 가르쳐 주시는 스님이 현재 조계사 표본이 될 만한 것이라고 하셔서 
좀 바뀌었나보다 했다.
👆석가보니 진신사리 앞 촛불. 시람들의 바램들이 하얗게 빛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절 앞 미륵할망을 다시 들어가 봤는데
호러영화 주인공 같은 분이 서 계셨다. ㅎ ㄷ ㄷ



👆숙소로 돌아오니 서리가 서려 있는 문을 보았다. 

바로 옆으로는 이 새벽에도 
러닝을 하는 두 분이 뛰어 가셨다.


👆특이한 맛이 났는데 마였다.

                            👆구수한 숭늉

👆적멸보궁에서 바라본 석가모니 사리탑

                         👆고려시대 탑



👆진표율사의 영정, 이 분의 고행은 변산의 부사의암에서 득도하셨다고 하는데
<삼국유사>에도 각별히 기록되어 있다.


👆서울 서대문구 백련사도 진표율사 기록이 있다.


👆임진왜란 당시 금산사에서 거병한 뇌묵당 처영대사 존영


     👆뇌묵당 처영대사 역사문화기념관 닫혀 있었다.



                   👆무언가 탄네가 계속 났는데 이곳에서 뭘 태운 듯 하다.



👆불이문, 너와 나는 둘이 아니다.,,,과거에는 이쪽이 템플스테이 장소였나 보다.





👆미륵전 진표율사와 용에 관한 설화를 형상화한 그림, AI 제작


👆진표율사와 숯, 용에 관한 이야기를 표현한 연못 같다.


👆대적광전 비로자나불이 주불로 있다.
👆아침부터 금산사를 찾는 분들이 많다.

                          👆나도 정리하고 떠날 준비를 한다.

                               👆곳곳에 무속 흔적이 남아 있다.




👆정화암 선생 흑색공포단이라는 무장 조직을 결성 일제강점기 무장투쟁을 전개하셨다.


👆아마도 이 물이 흘러 흘러 김제 벽골제로 흐르는 물일 것이다
                          
👆증산교

                          👆금산교회
                                   ㄱ자형 구조로 남녀를 구분하여 앉히고 
                                   예배를 보았던 1908년에 설립한 교회다.

이렇게 한 장소에 여러 종교가 밀집한 경우를 나는 보지 못했다. 

모악산이 한국 신흥종교의 메카라는데 기운이 특별한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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