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가장 기대되는 캐릭터] 이벤트 당첨으로 영화예매권을 받았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2015)>의 이전 이야기로 이갸기의 완성도가 높으며 촬영기법 또한 뛰어나다. 색 보정이 심해 만화 같다는 느낌이 들고 질주하며 전투하는 장면을 잘 찍었지만 연달아 나오니 같은 부분이 계속 나오는 것 같아 지루하고 졸린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미흡한 이야기 부분을 잘 메꾸었다. <더 위치(2015)>에 나온 안야 테일러 조이의 눈빛 연기가 압권이다. 그 영화가 아마도 국내 영상자료원 상영관에서 봤는데 이런 대작에 나오니 새롭다.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9/08/blog-post_27.html
여러 추격씬, 질주씬, 전투씬 등이 현란해 여러 번 리허설을 하고 공들인 흔적이 보인다.
주변 이야기의 잔혹성이 많이 나와 홍콩영화에서 써먹은 수법이 오히려 여기서는 황당하게 보이지 않는다. 조지 밀러 감독이 개봉 전 한국에 와 인스타그램에 봉준호 감독과 같이 등장한 홍보전략으로 영화 인지도를 높였다.
홍콩영화나 삼국지에서 나온 장면이 <퓨리오사>에서 재창조되어서 나오니 황당한 이야기도 어떤 상황, 어떤 연출가가 삽입하느냐에 따라 그리고 어떤 시대냐에 따라 저평가, 고평가 받는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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