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킥애스>로 유명한 매튜 본 감독의 작품이다. 감독을 보고 영화의 특성이나 연출을 대충 예상할 수 있었다.
연재소설이 현실을 예견한다는 첩보물은 꽤 있었는데 기억나는 작품으로는 무라카미 류의 <인더미소스프>, 마이클 더글러스 주연의 <로맨싱 스톤(1984)> 등이다. 이번에는 그런 류의 영화 중 최종 결정판이라고 할만하다.
헨리 카빌(슈퍼맨), 존 시나, 사무엘 L.잭슨,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 등 인기배우들이 총출동했지만 흥행은 실패한 듯하다.
아마도 <킹스맨>부류의 연출이 대중에게 노출되어 더 이상 자극적이지 않았기 때문이었나 보다. 하지만 재미있게 보았다.
처음에 던진 떡밥도 다 회수하는 등 스토리 부분에서도 군더더기가 없다.
시각적인 면이나 앵글, 연출 다 뛰어나다. 이야기가 가족애나 과거 기억 등으로 뻔한 이야기가 끼어드니 긴장감이 떨어지고 늘어진 바가 있다.
배우이기 대문이기도 하지만 헨리 카빌은 검색을 통해 알아보았다. 헤어스타일이 정말 중요하다. ㅋㅋ
매튜 본 감독의 아내 클라우디아 쉬퍼가 홍보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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