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16, 2024

영화 < 아가일 ARGYLLE (2024)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첩보물

 <킹스맨>,<킥애스>로 유명한 매튜 본 감독의 작품이다. 감독을 보고 영화의 특성이나 연출을 대충 예상할 수 있었다.

연재소설이 현실을 예견한다는 첩보물은 꽤 있었는데 기억나는 작품으로는 무라카미 류의 <인더미소스프>, 마이클 더글러스 주연의 <로맨싱 스톤(1984)> 등이다. 이번에는 그런 류의 영화 중 최종 결정판이라고 할만하다. 

헨리 카빌(슈퍼맨), 존 시나, 사무엘 L.잭슨,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 등 인기배우들이 총출동했지만 흥행은 실패한 듯하다.

아마도 <킹스맨>부류의 연출이 대중에게 노출되어 더 이상 자극적이지 않았기 때문이었나 보다. 하지만 재미있게 보았다.

처음에 던진 떡밥도 다 회수하는 등 스토리 부분에서도 군더더기가 없다.

시각적인 면이나 앵글, 연출 다 뛰어나다. 이야기가 가족애나 과거 기억 등으로 뻔한 이야기가 끼어드니 긴장감이 떨어지고 늘어진 바가 있다.

배우이기 대문이기도 하지만 헨리 카빌은 검색을 통해 알아보았다. 헤어스타일이 정말 중요하다. ㅋㅋ

매튜 본 감독의 아내 클라우디아 쉬퍼가 홍보사진을 올렸다.

👉https://www.instagram.com/p/C3hfRCcMfTh/

No comments:

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