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클로버필드 (2008)>를 재미있게 보아 알게 된 영화
하지만 영화를 보면 딱히 연관성이 없고 외전 정도 이야기다.
영화를 시작하며 나오는 영화 제목의 문구가 지하를 암시한다.
제작 후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호러영화시나리오를 클로버필드에 각색한 것이다.
다이하드에서 브루스 윌리스 딸로 나온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가 큰 눈과 공포에 쩌는 심리, 의혹, 공포를 잘 표현한다.
좁은 공간, 비좁은 환풍기 등이 심리적으로 보는 사람까지 더 옥죄게 한다.
배우들의 긴장감 있는 연기와 복선을 둔 대사가 몰입감을 더 준다.
여배우가 자신의 오빠가 자기 대신 아빠한테 대신 맞을 때를 회상할 때는 시험을 망쳐 나 대신 종아리를 맞던 형이 생각났다. ㅠㅠ
처음에는 뭔가 싶다가 좀 지루해지고 뒤로 갈수록 결말이 궁금해져 끝까지 보게 된다.
영화 속에 나온 " I think We're alone now"라는 곡이 영화 상황을 잘 표현한다. 영화라는 것은 정말 종합예술임에 틀림없다.
영화 <미스트(2007)>와 같은 충격적인 반전과 결말이 있다.
주인공이 소극적인 자세에서 적극적으로 일을 처리하기 위해 변화하고 여러 화학이나 맥가이버식 지식도 좀 필요하구나 싶어진다. 군대에서 써본 물건을 잡동사니로 만들 수 있구나,,,
알 수 없지만 다가오는 우리의 미래에 대해 한 번쯤 영화를 보고 다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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