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예매전쟁을 치뤄 겨우겨우 보았다.
현장 구매는 1장 남은 것을 한 발 앞에서 놓치기도 했다 .ㅠㅠ
꾸준히 전시장을 다녀 온 경험으로 언제부터 이렇게 사람이 전시장에 몰리기 시작한 것인지
사람들 취향이 바뀐 것인지, 원인이 무엇인지 좀 알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SNS의 인증샷 문화와 관련되지 않았을까?
예전에 배운 문화사 공부가 다 약빨이 다해 기억이 가물가물한 것이 안타까웠다.
합스부르크가?,,,마리앙투아네트, 마리아테레지아 등등 쟁쟁한 인물의 초상화를 보니 기억이 선명히 살아 난다.
우리 디자인이 뭔가 일본에 뒤떨어진 계기는 문화적 쇼크의 자료가 양적으로 질적으로 부족한 면이 있지 않았을까? 지금은 직접 보지 않아도 얼마든지 인터넷으로 볼 수 있으니 그 차이도 줄어 들고 극복하는 결과물도 나온 다고 봐야 겠다.
이전에 툴루즈 로트렉 작품을 보면서도 같은 생각을 했다.👉https://dankunjosun.blogspot.com/2020/07/toulouse-lautrec.html
👆보조 용도로 대여료 3천원에 도움을 받았지만 좀 더 공부 좀 하고 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우리 왕이 주몽이나 미천왕, 미추왕과 댓잎 무사들에게 심취한 기록이 우리는 왜 없을까?
서양 갑옷의 관절이나 접히는 부분을 세밀히 보았다.
👆햇빛을 받았을 때 더 눈부시게 주름을 넣었다.
👆색감과 유연한 자세, 건강한 몸이 내게는 두드러 진다. 오타비오 바니니 작품
위와 같은 그림을 우리 미술학도가 미리미리 어릴 때부터 접했다면
휠씬 자극이 많이 되었을 텐데 이제야 접하니 안타깝다.
👆영상 자료로 갑옷이 생각보다 활동하는데 무리 없었음을 보여 주고 있다.
헛둘 헛둘~~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