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rch 13, 2022

강헌(허니쌤)의 라디오 좌파 명리 시즌3 EP.23 戊戌무술 02 : 때를 살피되 직관을 높여라

 유튜브 방송 내용👉https://www.youtube.com/watch?v=uqr79EdtYq8

금국의 태양님 둘째 아들 사연


죽돌님 낭독 : 병화 엄마의 무술 아들 둘째 사연, 첫째는 괴강

1998년 4월 21일 오시생, 출생 당시 병원 기록이 11시 30분인데 정사시가 될 수도 있다. (2018년 현재 21살 )

무술일주 괴강이며 천간무토 3개, 가 5개이다. 로 치우친 명식이다. 어릴 때부터 고집과 주장이 강했다. 고집을 꺾으려 하면 부러질까 봐 겁이 났다. 유치원 다닐 때부터 놀이터에서 놀면 끝까지 집에 안 가 질질 끌고 집에 가기가 일 수 였다. 고속버스에서 안 내린다고 난리를 쳐 뒤에 승객들이 아이를 넘어서 내렸다.




7살 야단 좀 치다가 영하 10도 밖으로 내쫓았는데 30분을 버텨 내가 지고 사정사정해서 들어옴

초등학교에 입학했으나 부적응하고 공부를 싫어해 근처 대안학교로 전학, 대안학교로 간 뒤로 정말 놀기만 하고 공책에 필기한 흔적이 없다. 12명인 반 친구이름을 못 외움. 관심이 없다고 함

초딩 5학년 알피벳을 못외워 걱정, 필리핀 두 달 가서 겨우 떼고 오다.

고2 때 조선건국 이성계를 몰라 사는데 걱정 없다는 식

고1 때 대안학교 그만두고 방안에 틀여박혀 일본애니메이션 2년 동안 봄. 일본어 능통

강헌샘이 수가 부족하면 영화나 애니메이션으로 보면 좋다고 하신 말씀이 떠올라 아들의 원국에 수가 없어 본능적 행동이 아닌가 궁금. 검정고시를 준비하다 공부를 안 해 아빠가 한마디 하자 3일 가출, 아빠와 1년 동안 한마디도 안 하고 전화번호 저장을 "받지마"로 해놨습니다. 과목당 과외로 검정고시 합격

모델이 되겠다고 헬스를 하며 키는 187이라 훤칠합니다. 일본 애니를 좋아해서 일본 가서 살고 일본 여자랑 결혼하고 싶다고 합니다.

대안학교 3년 담임샘이 우리 아이가 크면 어떤 아이가 될지 궁금 하다고 했어요. 이런 것이 괴강인가요?

강헌샘 : 맞아요.

죽돌님 낭독 : 내년에 서울 소재 2년제 대학에 다니게 되었는데 4년제 모델학과는 자기소개서 쓰기 귀찮다고 2년제 대학을 지원했는데 면접 당일 세수도 하지 않고 가서 붙었어요.

엄마는 병화일주이고 아빠는 기미일주인데 아들이 기세로 아빠를 이기는 느낌입니다. 아들 앞에서 기를 못피는 듯하다. 아들은 어릴  때 외국가면 좋다고 하여 어느 점집에서 그랬는데 외국 보낼 준비를 해야 하나요? 가면 언제가 좋을까요?

강헌샘이 비겁이 많으면 운동을 열심히 하라고 하셨는데 헬쓰를 열심히 한다. 빨리 독립시키는 것이 좋겠죠? 본인의 꿈은 일본에 가서 모델이 되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금수용신인데 맞는지요?

낯선피디님 : 수기운이 부족하면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보면 좋나요?

강헌샘 : 수기운이 많으면 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림을 그리거나 영화를 보는 것이 좋고, 수기운이 필요하다면 음악감상이 좋다. 하지만 이 분의 경우는  빙빙돌아 결과적으로 또 전왕이라 도움이 된다.

지산샘 : 사주에 관이 있다. 사고 치는 듯하지만 절제력이 있어 사고 치지 않을 듯하다. 앞으로 문제되지도 않는다. 독특하다.

강헌샘 : 지역이 어디인지 안나왔다. 내용으로 보면 오시생 같다.

지산샘 : 지역에 따라 30분 정도 시차가 나서 달라진다.

강헌샘 : 월지, 일지가 진술이고 오시 천간 무무병무, 살벌하네요. 

낯선피디님 : 황야+황야+태양+황야,,,

강헌샘 : 거대한 양의 힘, 고 노무현 대통령의 경우 무병병병에 육박하는 스케일이다. 금국의태양님 같은 참된 시민 관점에서는 이해 불가한 아들이다. 내 배로 낳고 주민등록지만 같을 뿐 인종 자체가 틀리다.

지산샘 : 이런 사주를 받으면 좀 난감하다. 범인의 스케일로는 이해 불가하다. 굉장히 잘될 것이다. 사주적으로 스케일이 으리으리하다.

강험샘 : 엄마가 첫째가 괴강이고 아빠가 기미라 둘째 무토앞에 기토는 바람 앞에 등불이다. 거기다 전왕 무토다.

죽돌님 : 옛날 이야기가 떠오르는 데요. 저도 어릴 때  발가벗겨서 쫒겨 난적이 있었는데

"아빠 이 개새끼야" 하고 고함을 지른 적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임수가 위에 세 개나 있어서 굉장히 강하신 분이었어요. 그런데 그 말을 듣고는 어이없어 하셨데요.

지산샘 : 부산 아버지들은 왜 아이들을 발가 벗겨서 쫒아 내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서울 올라와서 당해 봤어요.

낯선피디님 : 저도 어릴 때 현관문 밖 골목에 문 쳐다보면서 서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적군파/ 교양인/2014>👉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5/03/blog-post_18.html에 의하면 일본인도 밖에 쫓아내면 안으로 들어오려고 안달을 하는데 미국인은 도시로 놀러가는 경향이 있어 징벌효과가 없다는 내용이 있는데 유래가 어디서 인지 한국과 일본이 공유하는 징벌인지 알 수 없다. 개인적으로 "발가 벗겨서 쫓아 낸다"는 부모님 엄포에 상당히 공포감을 느낀 적이 있었고 주변에서도 자주 전해 들을 수 있었던 징벌이다.

지산샘 : 금국의태양님은 토나 금, 특히 금운이 왔을 때 어떤 세상이 펼쳐 질까 궁금하다. 폭발적 잠재력을 잘 드러낼 듯하다. 어머니는 병화일주인데 특히나 여성분들은 대부분 FM이 많다. 형식, 이목 중시, 질서지킴, 예의 바름을 중시한다. 

그런데도 대안학교를 보냈으니 큰결단을 하신거네요

강헌샘 : 둘째 아드님이 운이다. 토가 용신, 희신이 병화, 한신은 경금. 희신이 큰역할을 한다.

지산샘 : 이 세력을 건드리지 않는 것들만 좋게 본다.

낯선피디님 : 대학도 가서 탁 붙고,,,일본, 모델, 몸 쓰는 것 등 본능적으로 필요한 것을 정확하게 하고 있다. 

강헌샘 : 무술이 갖고 있는 순간적 직관력, 양의 힘, 추론할 수 없는 본능적 직관이 빠르다.

불의 기운까지 동반하면 그 기운이 강해진다. 오시라면 지지 인오술 화국이 되면서 전왕무토, 화국 워낙 강하니깐 조명 받는 일, 무대에 서는 것, 열망이 강하다. 불이라면 목을 끌어 와야 하는데 그 기운을 땡기기 위해 터전을 일본으로 택한 것이다. (EP.17,시즌2.EP.02.1차에서는일본이  병화라고 언급)

본능의 덩어리다. 희랍인 조로바 같다.대 자유인.

지산샘 : 큰세력을 거슬르지 않으면 된다. 어렸을 때는 틀속에 갖추려 한다.

낯선피디님 : 이런 분들은 군대가면 어떻게 될까요?

지산샘 : 굉장히 개인적이고 자유로운 영혼이지만 오히려 군대에서 더 잘 적응하고 더 군인답게 지낸다.

강헌샘 : 내 아들 같다. 어릴 때는 공부를 안했는데 군 입대 후 직업군인 꿈꾸며 책을 몇십권씩 읽고 있다.

👉정약용의 둘째 학유가 공부를 안 하는 것을 지적한 편지가 있다.
나중에 <농가월령가>를 지었다.

낯선피디님: 아들이 외국에 나가는 것도 좋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하네요,,

빠를 수록 좋은지요?

강헌샘 : 좋다. 무토 천간 지지 6개. 병화, 오화 빼고 다 무토다. 사하라 사막에 놔둬도 살아남을 사람이다. 견문을 넓히고 능력이 닿는다면 좋다. 지원이 없거나 반대 해도 갈 사람이다.

낯선피디님 : 무오시, 무토3개, 무오 대운, 무술세운(2018)  복음년 다 무토다. 조심해야 하는 해인가요? 건강 조심을 해야 할까요?

강헌샘 : 자기의 기운이 실리는 쪽이라  만약 60세에 그런 운이 왔다면 무리하면 안 되는 나이 대라 문제 될 수 있지만 젊기 때문에 문제없다.

지산샘 : 운동도 좋아하신다니 좋다. 아마도 남편분이 기미일주라면 가정적인 분일 것이다. 아버지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이다.

늑장고님 사연


 지산샘과 상담한 경험있다. 86. 10. 21. 유시생 월주, 일주 무술, 무술

죽돌님 낭독 : 1. 성격 어릴 적 청개구리 성격에 고집이 세고 씩씩한 아이였다고 합니다. 중학교 이후 얌전해졌고 말수도 없고 내성적으로 변했습니다.

나서는 것을 싫어하고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타인이 저에게 관심 갖는 것도 귀찮아 하고 경쟁을 싫어했습니다. 경쟁 상황이 오며 뒤로 물러 섰습니다.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자기중심적 사고방식을 했습니다. 남으로부터 거절을 잘 못 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착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5~7살에 라이터랑 휴지로 장난치다 방바닥을 태운 적이 있었습니다.

1995년 을해년 초등학교 3학년 여자 이름 같아 돌림자 개명 후 잘 안 운다고 하심

1998년 무인년 불꽃놀이 장난하다 초등학교 나무를 홀랑 태워 먹음

1999년 기묘년 중학교 3학년 때 괴롭힘 주던 친구가 있었는데 2001년 신사년 반항 후 몇 대 맞고 꼬봉 생활 청산, 이 대부터 내성적으로 성격이 바뀜

23살 이 친구가 우리집에 떡을 싸옴, 저는 군대 있어서 못 만남, 이후 결혼 연락이 왔으나 부조금만 보냄

2002년 임오년 고1 때 공부 안 하고 잠만 자고 게임에 몰두

2005년 전문대 야간 입학, 적성에 잘 맞고 성적 좋았다. 장학금을 늘 받았다. 괴강의 영향인 듯 했다.
2006년 병술년 경찰, 군인을 동경해 3군 사관학교에 지원했으나 낙방

2007년 정해년 사병으로 입대, 9개월 복무 중 3군 사관학교에 지원해 합격

성적이 좋아 이명박 전 대통령 옆에 부모님 앉으셔 졸업식, 임관 후 2014년~2016년 너무 힘들었다.

부하들의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고 상관의 압박도 심해 전역을 결심했었으나 주변 선후배들의 위로로 버텨 나갔다.

이런 게 비견의 힘일까요?

2016년 병신년 한창 힘들 때 명리 공부를 하게 되었고 어릴 때부터 손금, 관상, 별자리, 사주에 관심이 많았다. 강헌샘 책을 신문광고에서 보고 책을 사서 일기 시작하고 벙커멤버쉽을 구매하고 동영상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명리공부를 하면서 군일 자질이 부족한 것이 아닐까 고민을 하던 중 지산샘의 상담을 받고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2017년 정유년 미군 부대로 이동하여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영어를 잘 못 해서 힘들었습니다.

시주가 신유인데 상관이 과다하여 토에 묻혀서인지 언어에 취약합니다.

가족관계는 부모님이 사이가 안 좋으신데 이혼하지 않은 것이 신기합니다. 어머님이 사주에 수가 많으신데 저는 사주에 수가 없어 어머님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아버지를 싫어 했었는데 지금은 그럭저럭 지냅니다.

건강은 소화계통이 안 좋으며 소화제를 달고 다니는데 과도한 토의 영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벼운 목디스크가 있으며 도수 치료를 받았습니다. 시력이 안 좋아 난시가 심합니다. 음악 듣고 부르는 것 좋아합니다.

전자기기 다루는 것 좋아합니다. 처음 본 기계를 금방 익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밖에 나가 노는 것을 좋아하고 술자리를 사양하지 않습니다. 몸치고 체력을 쓸만합니다. 진지충이라 재미있게 말을 못 합니다. 사람들 만나서는 듣기만 합니다. 미술을 못 합니다. 꿈을 많이 꾸는 데 맞는 것 같으면서 개꿈 같기도 합니다.



질문입니다. 외국어를 잘 못 하는데 신기하게 해외와 관련된 일은 잘 생긴다. 무술무술병존이라 그런 것일까요? 일주에 공망이면 괴강이 없어 지나요? 제 성격이 괴강치고는 조용한 성격이다.

신축대운에 병신합수가 이루어져 수기운이 조금이라도 있는 건가요? 

무재사주라서 인지 돈이 안 모인다. 소개팅을 꾸준히 하지만 인연이 안 생긴다. 임수 편재 대운에 결혼도 하고 돈도 모일까요? 아니면 나 혼자 사는 게 나을까요?

무술년에는 무술이 세 개 인데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낯선피디님 : 신유시주라서 전왕은 아닌 듯하네요. 

지산샘 : 어떻게 아셨나요?

강헌샘 : 월주, 일주 무술 병화 신강한데 충이 아니고 상관이 강하게 통근한다. 관성 용신 문제에서는 수가 사실 용신 역할을 하기 쉽지 않다. 희신인 신금이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경우다.

지산샘 : 목, 수, 금 세 개가 조화롭게 쓴다. 상충하는 듯하지만, 상관 생재, 재생관 이렇게 가야 한다. 보편적 용신론을 떠나서 결과적으로 개개인 용신이 아닌 목이 보호를 받아야 할 대상이다. 잘 키워야 한다. 저 상관을 통해서 생재 재생관 흘러가야 한다.

강헌샘 : 의 여부 굉장히 중요하다. 일종의 통관 역할을 한다. 가운데서 흐름이 원할하다. 일종의 키 역할을 한다.

지산샘 : 제게 상담 오셨다고 하는데 아마도 희망적인 이야기를 했을 듯하다. 임인, 계묘 대운을 좋게 이야기했을 듯하다. 계절도 인월, 묘월, 진월로 가니깐 희망적 조언을 해주지 않았을까 싶다.

강헌샘 : 일월주 공망 일주 괴강이 공망이 났다. 그래서 드러 나는 것이 약화되었다. 괴강이 괴강 답지 않다. 외국어를 잘 못 함에도 신기하게 외국군대에 배치되었다는 것은 무무술술 천간과 지지 병존이 광역 역마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스케일이 크다. 고대 한니발이나 알렉산더 대왕에 비견할 만하다. 중원을 회복하는 쿠데타도 일으켜 볼 만하다.


낯선피디님 : 넷?? ㅋㅋㅋ

수기운이 부족한데 지장간 병신합수가 된다면 약간은 촉촉하다 볼 수 있는가요?

죽돌님 : 가습기?

낯선피디님 : 무재사주라서 그런지 돈이 들어오는 대로 나가고 이성도 안 생긴다. 임수편재가 들어올 때는 결혼과 돈이 같이 들어 올까요?

지산샘 : 저는 결혼하는 것은 낫고, 병신합수 이야기는 병화와 신금이 천간 연주와 시지에 있어 멀지만 없어도 필요하면 그 안에 할 수 있다. 연간 병화가 국가 자리라 재물이라 군인이 아니라도 국영기업을 다니는데 사명감이 아니라도 직업 군인을 하시는 듯하고 병신합은 재물을 끌어오는 역할을 하는 듯하다.

강헌샘 : 돈을 모으려면 결혼을 해야 한다. 대운 오기전 신대운의 마지막 기해년 (2019년) 편재 건록 때 재무적 감각이 있는 밝고 활동적이며 매력적인 여자를 만날 것이다. 그래서 돈을 모을 것이다.

46세 대운에 돈 흘러나갈 가능성이 있다. 정재적 삶으로서 국가 공무원이지만 이때 정재가 배신을 하여 턱없는 분수를 넘쳐나는 욕망으로 낭패를 볼 수 있다. 조심해야 한다.

죽돌님 : 비트코인?

지산샘 : 고객 중 하루 한 명은 비트코인 상담을 하신다.

강헌샘 : 주식과 다르다. 악마가 피곤할 때 지상에 보낸 것이다. 무토, 신강, 병화 이런 것들이 귀가 얇다. 친구 따라 투자하다 망한다. 전체 대운의 흐름이 수 목으로 흐르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 75세 병오대운 때 병신합수가 이루어져 말년도 길하다.

지산샘 : 2018년 올해 비견이라 친구가 데려오는 이성과 잘 될 수 있다.
 맞선보다 가까운 지인 인연으로 잘 될 수 있다.

낯선피디님 : 2018년 무술년에 무술이 3개다. 올해는 어떻게 지내는 것이 좋나요?

강헌샘 : 올해 말년 병장처럼 살아야 한다. 전왕이 아니라서 무토기운이 재물 손실 가져올 수 있다. 관계에 있어서 손상이 생길 수 있다. 10년 지기 친구를 사소한 실수, 고집으로 잃을 수 있다. 지인이 데려오는 여자와 잘 될 수 있다.

낯선피디님 : 비견의 힘이 커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나요?

강헌샘 : 군인이라 일반인보다 운동 많이 한다. 공을 이용한 운동은 레크레이션이다.
축구, 야구 선수들도 몸 만들 때 헬스 한다.

해독남녀님 남편 사연
58.1.21.진시생 무술일주
무술년 지지 모두 황토다. 삼형이 있어 매우 걱정이다.

어릴 때 집을 지나는 스님이 너는 크면 큰스님이 될 것이라며 전화번호를 어머니에게 드리라고 주시고 날 찾아오라고 주셨는데 스님이 되기 싫어 전화번호를 찢어 버림

6남 1녀 중 막내. 부모님 모두 일찍 돌아가셔서 누님이 사주를 보니 막내가 집의 장남 역할을 할 것이다고 예언

지금은 모텔에서 큰형님이 일하시고 누님도 가까운 곳에 모셔와 사신다.

강헌샘 : 호텔 모텔을 가진 사람,,,,모텔 사장이 되는 것이 꿈이다. 거기서 살고 싶다. 이 방 저 방 돌아다니며 살고 싶다. 매일 매일 새롭게 깨고 싶다.


회사 몇 년 일한 후 자기 사업체 운영하였다. 굉장한 카리스마가 있어 직원들이 거의 신처럼 모신다. 주변인들이 교주냐고 물을 정도. 월급 몇 달 못 줘도 열심히 일한다.
밤낮없이 일만 생각한다. 회사를 자기 목숨처럼 끔찍이 여긴다. 직원 일거수 일투족 관리하며 직원들이 엄청나게 존경합니다.

결혼 후 15년 정도 남편 회사에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급여를 제대로 못받았고 그나마 모은 재산으로 남편에게 빌려주고 한 푼도 못 받았다. 



저랑은 나이 차가 있다. 저는 71년생이고 남편은 58년생이다. 13살 차이다.
저는 지금 대학교수로 근무하면서 경제적으로 여유롭게 지내고 있지만, 남편이 사업과 직원 월급 줘야 하는 것 때문에 저에게 생활비를 달라고 합니다.

사람 욕심이 많아 좋은 사람 만나면 도움을 줘야 한다고 생각해 밖에 나가서는 몇 백만 원 몇천만 원 잘도 빌려준다. 사업 투자라고 하지만 돈을 떼인 적도 꽤 됩니다. 하지만 미안해하지도 않고 기가 죽지도 않습니다.

라디오좌파명리를 들으면서 사람 공부를 하면서 "그때 이 사람이 기죽으면 진짜 이 사람은 죽은 거다"라고 생각합니다.
해독남녀님 득도하셨네요. 병오일주인데  명식이 알록달록하네요.


남편은 자기 사업체로 번 돈으로 직원들 월급 주면 빠듯합니다. 그나마 부동산으로 이익이 좀 납니다. 빌딩 2채를 처분해서 그동안 빚도 청산하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부동산 명의를 제 이름으로 해 놓았다가 팔아서 억대의 세금을 제가 부담했습니다. 이 상황까지 되니 제가 원망하는 마음이 조금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때도 남편은 한 방에 해결해 주겠다고 큰소리를 쳤습니다. 제 일주가 병오 겁재 제왕라서 그럴까요?

남편은 신기가 있는 것처럼 사람을 꿰뚫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 능력을 활용해서 명리공부 좀 해보라고 해도 귀 등으로도 안 듣습니다. 하여간 남의 조언은 절대 듣지 않습니다. 현실과 상관없이 자기가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하고 자기 생각이 100% 다 맞다고 주장합니다. 그런 자신감이 어디서 오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남편의 예언이 맞는 경우가 80% 정도로 적중률이 높습니다. 직관력과 주관이 뚜렷합니다.

다음은 질문입니다.

1. 올해 초 호텔을 팔려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적자로 운영되며 자기의 목숨처럼 여기는 회사는 언제 접게 될까요?

3. 남편이 앞으로 잘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무 자신을 힘들게 하고 세상은 온통 위기라고 생각하는 남편을 옆에서 보면 좀 안쓰럽습니다. 제가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다행히 아들이나 저나 모두 병화라 집안 분위기는 남편의 기분과 상관없이 항상 밝습니다. 남편도 애써 밝아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기는 합니다. 올해 무덤에 들어 가는 해라서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남편도 30세쯤 한 번 결혼했으나 3년 후 이혼했다고 하고 43세에 저와 재혼하였고, 당시 중학교 1학년인 아들이 있었는데 저는 초혼이었고 사이는 좋습니다.

무술일주이고 매우 심한 "자뻑가"인 것 같습니다.

강헌샘 :  2018년 대운이고 무술년이다. 대운, 세운이 고지 즉, 창고에 들어가는 해이다. 해동남녀님이 너무 좋은 역할을 하고 계시고 있다. 아들 두 분도 병화일간이고 셋 다 병화다.

재성이 하늘에 떠 있다. 그래서 남편의 세금을 자기가 다 냈다.

낯선피디님 : 무술일주의 여러 사례 중 명식에 수가 있는 사례가 없었는데 계수 정재가 천간에 있다.

지산샘 : 합이다. 재물에 대한 집착, 현실적인 것에 대한 집착이 굉장히 강하다.

강헌샘 : 계수가 축토에 뿌리 내려 신왕재왕한 형국이다. 큰돈을 버는 것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축이 되는 것이다.

지산샘 : 가을에 농사가 끝나면 둑을 쌓아서 저수지에 물을 봄에 쓰는 형국이다. 재물에 대한 지킴, 방어적 의지 강력하다. 현실적인 것에 대해 탁월한 감각이 있다. 겨울에 저장한 물을 봄에 써야 하기에 미래에 대한 불안감 느끼고 있다. 재물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있다.

낯선피디님 : 막지 않는 것이 좋나요? 지혜로운 해결 방법은 무엇일까요?

강헌샘 : 말해도 듣지 않는다. 무토, 기토 일간은 지지의 진술축이 크게 발복하는  경향이 있는데 정미대운 진술축때 완성되었다. 무신대운인 7년 전 53, 4세 때 처분해야 한다. 하지만 이분의 기세가 맞추지 못했다. 앞으로 정미대운 병오대운가 오는데 연세도 있고 사업도 더 좋아지지 않을 것이다. 

어릴 때부터 신강하고 금수대운 막 달려왔다. 50여 년 달려 온 관성이 갑자기 스톱이 안된다. 앞으로 힘들어 질것이다. 돈을 단순히 모으는 것보다 남들에게 팍팍 밀어주는 재미로 즐거움을 느낀다. 앞으로 그럴 여지가 줄어들 것이다. 진술축미대운도 4년 남았다. 이 안에 정리해야 한다.


상관용재. 상관과 재성이 용희신이다. 호텔, 숙박업소가 큰돈 버는 것이 아니다. 회사를 정리하는 것이 우선이다. 호텔 하나 남기고 나머지 다 정리하는 것이 최선이다. 말년에는 호텔관리 하면서 여유롭게 살아야 한다. 다시 한방 꿈꾸는 삶은 지났다. 대부분의 사업하는 사람들이 그렇듯이 호텔을 매각해 사업에 올인할 가능성이 있다. 회사는 살아 움직이는 자기 삶의 터전이며 나 살려고 내 회사에 몇십 년 살아 온 사람 버릴 수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거기서 벗어나야 한다. 하지만 들을 것 같지 않다.

큰아들이 29살, 둘째가 15살 아버지가 사회생활 그만두기 그렇다.

지산샘 : 투 트랙 전략을 써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자기 것 챙겨 놓고 관여할지 말 것.
남편 걱정하지 말고, 운명공동체 같이 메어 계신 것 같다. 병화일주 특성상 책임감에 메어 있다. 재운이 65세까지 흘러간다. 아마도 교수 정년 때까지이다. 이분 쪽에서 재화를 축적하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좋다.

강헌샘 : 2021, 2020년 신축, 경자세운 완전히 회사 매각해야 한다. 55세 이후로 식신상관생겨
 약화되었다. 건강 무너지면 큰일 난다. 사업 규모 줄이고 또 다른 사업 재투자 말리고 싶다. 하지만 듣지 않을 것 같다.

죽돌님 : 어쩌면 이 모든 것이 호텔을 인수하기 위한 거대한 강헌샘의 거대한 밑그림이 아닐까 싶네요. ㅎㅎㅎ

강헌샘 : 호텔 남기라고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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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25 병오일주 02에서 후기를 남겨 주심

해독남녀님이 남편 분에게 무술일주는 고집 세고, 남의 말을 잘 안듣는다. 재운도 저물어서 접어야 한다고 했더니 귓등으로도 안듣다가 방송을 틀어 주니 낄낄 거리고 듣다가 다음 날 일어나서는 
.
.
.
" 나도 진즉에 이런 방향으로 계획잡고 있었어" 라고 말씀하셨다,,,

무술일주 남심 공략법

늑장고님처럼 공망이 났는지 안 났는지 알아 보고 시작할 텐데요.

강헌샘 : 거의 없다.

지산샘 : 무술일주는 무계합. 내 아내 정재. 무술 무진 농부에 비유. 몸을 쓰거나 손발이 수고스러워야 한다. 자기 일을 도와주는 여자를 굉장히 좋아한다. 밖에서 일하는 것 싫어한다. 밭에서 일하면 참 갖다주는 여자를 상상하면 된다. 무진일주는 패밀리비즈니스 장사 잘된다. 사소한 일이라도 같이하는 것 좋아한다.

강헌샘 : 공략할  필요가 없다. 남는 것은 노가다밖에 없다. 피하는 것이 좋다. 병화입장에서는 치명적 매력을 느끼고 도와주고 싶어 해 한다. 하지만 거대한 착각이며 일단 피해라.

무술일주 여심 공략법

지산샘 : 남자와 완전 다르다. 농사짓는 여자. 당신 힘들지하면서 다가가는 가정적인 남자 이미지가 좋다. 마로크폴로님은 굉장히 열심히 사셨다. 누군가 도와주려고 하면 참견하는 것 같다. 

강헌샘 : 니꺼나 잘해식이다. 무술일주는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 일단 피해라. 운명이라고 생각된다면 전희를 충실하게 해라. 당신의 여자를 여왕으로 만들어라. 쉽지 않다. 전희에 약한 대한민국 남성들은 까이기 쉽다. 무술일주 여자를 상대할려면 일지나 월지에 묘목 가져야 한다. 6 합을 할 수 있는 묘목이 있어야 전희도 잘 할 수 있다.

낯선피디님 : 무술일주끼리 만나는 경우는 없나요?

강헌샘 : 본 적 없다. 서로 눈치 보면 20년 간다.

죽돌님 : 만나지 않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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