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작년에 역대급 예고편이라고 테이프 찍찍 찢는 소리로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 결과가 이거인가 싶다.
촬영감독이 그레이그 프레이저다. <스타워즈 로그원>, <듄>을 찍었다. 앵글 감이 대단하며 음울하고 칙칙한 분위기를 잘 살렸다.영화를 보며 내 옷도 추적 추적 젖는 것는 착각이 들었다.
영화 <알렉산더 (2004)>에서 알렉산더로 나온 콜린 파렐이 악역으로 나온다. 펭귄,,
로버트 패티슨을 보며 나도 나이를 먹지만 배우도 나이를 먹으며 이전의 배역에서 탈피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려는 것은 성공한 듯하다. 그런데 얼굴이 반만 나와서,,,
<다크나이트>를 상상하며 보았는데 전혀 새로운 배트맨이다. 나중에 안 것인데 배트맨의 초창기 시절을 표현한 것이라 한다. 더 사람다운 사실적인 배트맨으로 돌아 왔다. 비장감과 후까시를 잔뜩 채어서,,,
이야기가 복잡해서 잘 이해할 수 없었다. 스페인어를 몰라서 그런가? 영화 <세븐(1995>이 떠오르기도 했다.
가족관계의 애증이나 남여사이의 감정의 변화도 약간의 오해를 유도하는 장면도 좋았지만, 딱히 설득력이 없어 보이면서 무표정하고 무감정하게 바라보는 시선 처리는 좋았다.
폴 다노가 <옥자(2017)>에 출연했다고 한다.
감독이 매트 리브스인데 <클로버필트>, <렛미인>, <혹성탈출>을 연출한 분이신데 그 덕분에 시저 역을 맡으신 앤디 서커스가 출연한 듯하다.
작품성이나 비평가의 호평이 있을 듯하지만 대중들이 이해하기 어려워 지루하다는 평을 받을 듯하다.
명품영화를 위해 여러 스태프가 손을 거쳤지만 옥에 티가 보였다.
보조연기자가 마이크를 거꾸로 들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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