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rch 28, 2022

홀로 떠나는 봄날여행2022- 경주 서봉총과 해장국집

 

서울역,,,, 아침 일찍이라 사람이 별로 없다. 화장실에서 노숙자끼리 싸운다.






경주에 와서 첫인상은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떠나는 승용차 모는 스님

주변의 골목길

구령에 맞춰 체조하시는 어르신

젊은 사람은 없고 어르신만 계신데 뭔가 신묘하기도 하고 주변의 왕릉과 묘한 조화를 이루는 듯하다.

이른 아침 고분 옆에서 산책하고 운동할 수 있는 것은 경주 사람만의 특권일 듯하다.

일제강점기 일본인은 우리를 개돼지 취급하며 문명인을 자처했지만 자신들이 한반도에서 할퀴고 간  문화재훼손은 누가 개돼지였는지 알 수 있다.

매립할 흙을 구하려고 봉분을 훼손,,,,

스웨덴 황태자에 대한 동경 때문인지 <스웨덴 세탁소>라는 드라마도 나왔고 국립춘천박물관에서는 금강산으로 신혼여행을 왔었다고 전시사진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서봉총 재발굴 성과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21/02/blog-post_3.html




















왜 고분에 나무가 있을까 의하했는데 봉황대이며 
그런 모습 때문에 도굴되지 않고 아직까지 보존되고 있다.

언젠가 봉인이 풀리기를 기대해 본다.



대나무 잎 군사전설이 있는 미추왕릉


배가 너무 고파 대릉원 직원에게 물어 물어 해장국집을 찾아가 먹다. 묵이 있는 해장국이 언제 먹어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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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