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역 빌딩에 홍보 현수막이 붙어 유튜브 예고편에 비행기가 나와 호기심에 보다.
시리즈를 다 보지 않아 내용은 잘 모르지만 편하게 보기에 무리 없다.
샤를리즈 테론을 몰라봤는데 나중에 길쭉한 걸음걸이가 키(177cm)가 크다는 걸 알 수 있다.
1981년 <엑스칼리버>의 모가나 역으로 나온 헬렌 미렌이 나와 우리도 윤여정 님 처럼 오래오래 연기 활동을 하는 배우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다.
초반 총격 장면은 배달의 기수 수준인데 가상의 국가를 바탕으로 현재 도시에서 벌어지는 쨍판 치고 주변 국가권력의 개입이나 견제 없이 주인공들이 독수리 오형제 처럼 일사불란하게 처리하는 게 좀 이상했지만 속도감 있는 연출과 재미를 위해 그렇게 한 듯하다.
그래도 저런 자동차 충돌 장면은 난이도가 높아 애를 먹었으리라 생각된다.
여러주요 도시와 자동차 굉음, 격투씬, 배우들의 근육질 몸매가 볼거리를 풍성하게 한다.
형제간의 애증 관계를 표현한 심리묘사는 잘되었다.
과거와 화해해야 미래를 볼 수 있고, 강해지기보다 큰사람이 되려고 해야 한다는 쓸 만한 대사도 나온다.
예전부터 전시했는데 무심코 지나가다가 스마트폰 예매 안내에 3관이 우석 뮤지엄관이라고 나와 뭔가 싶어 나오다 옆 전시관이 있음을 알다.
영화관에 이런 곳이 있다니!!!
우석 최규명 샘의 작품이다.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21/05/cgv.html
지하 1층에서 조민영, 박지혜, 곽수연님의 <우리 함께> 전시도 같이 보다. 반려동물에 대한 그림이다.👉https://dankunjosun.blogspot.com/2021/05/blog-po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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