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사북사건"과
대학 수업 시간에 들었던 그분들의 인권 사각지대 이야기다.
화가 황재형님은 미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일념으로 1982년 막장에 직접 들어가
광부 생활을 한 생활을 작품에 담았다.
지구의 뱃속 깊숙이 들어가 본 것은 무엇이었을까?
사북사건에 대해 침묵했던 KBS뉴스를 통해
이 전시회 소식을 들었으니 아이러니하다.
제목을 보면 풍선껌을 불고 있는 사람을 그린 것이다.
자세히 보면 머리카락이다.
축축함과 눅눅함이 신발까지 전해진다.
아이가 천진하게 뛰어 다니는게 예쁘다.
이번에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관람차 갔다가 다시 보니 저번에 놓친 전시 작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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