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이후 북한의 권력 암투과정에서 김일성에 반기를 들어 소련에 망명한 이들의 이야기
아마도 작곡가 김순남도 비슷한 시기에 당한 일이 아닌가 싶다.
당시 북한예술계의 엘리트였지만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떠도는 방랑자의 삶을 산다.
한국전 당시 최전방 근무로 당성이 좋고
고향에 폭격으로 가족도 잃고 동네사람도 다 더나 유학온 사람
유학중 얍실하게 동료를 골탕먹인 친구
여자문제
어학천재
하지만
어느 순간 모두 하나가 되어
망명을 하게 되고
고향으로 가지 못한채
멀리 떠나 고단한 삶을 산다.
태어난 곳은 고향이라고 부르는데
죽는 곳은 무엇이라고 부를까?
나는 살면서 외부적 쇼크로 내가 출렁인 적은 없었는데
만일에 내가 저시대 저상황에서 저런 일을 당하면
나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 생각해보다.
러시아여인과 결혼한 북한 청년의 부모가 애잔한 편지와 아기옷을 보내는 것은
남한 정서와 그리 다르지 않다.
김소영 감독님: 고려인 3부작,망명 3부작
조선후기,독일 노동자로 가신분들,대만화교 여자+한국남자 결혼 진해,고성,진주 거주
내부의 외부,내부에서 경계 떠도는 사람들에 관심
여성의 경우 자신의 집을 나가는 경우 이주,결혼
2014년 안산에서 단원고 기도회?에서 고려인 이주노동자 만남
아마도<김알렉스의 만남:안산-타슈켄트>
다큐,고려인,우즈베케스탄,키르기르스탄,카자흐스탄
도시를 떠돌다.
안산-광저우,멕시코계
카자흐스탄 주세죽의 삶
지난 6년간 이러한 주제로 작업
2000년 초반 흔히 말하는 여성사3부작 작업
2010년 중후반 망명 3부작 작업
부족한 부분도 많고 이야기해야 할 부분도 많다.
사회:구체화된 시기는 언제인가?
<눈의 마음>
<고려 아리랑>이라는 작품에서는 여성디바 출연
<굿바이 마이 러브 NK>에서는 남성들과 여성
순서,여성은 어덯게 잡히게 되었는가?
김:일정표 대로 "뿌리를 내리려고 해도 뿌리가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싶었다."
2014년 안산에서 세월호사건으로 절박하던 순간
이주노동자 김알렉스 고려인 만나다.거구이고 속을 알 수없다.
러시아말을 하는데 한국말 잘 못한다.
뿌리를 내리고 싶어하는 간절함이 있었다.
애도상황중 연구자의 입장에서 마주치는 대로 김알렉스와 작업,술도 많이 먹고,,
카자흐스탄 북한 출신 모스코바 대학을 나온 고려인
그곳에서 그들의 삶의 궤적에 압도된 상황
6개 이야기가 3부작이 되었다.
계량?하기 어려운 것중 몇개 만드는 과정
사: 이 영화중 한 장면이 인상적이다.바로 최국인 선생님( 만주의용군 출신) 에피소드이다.
김종훈 님은 관대한 카작 사람들이야기,가십적 예술가의 이야기
전체에서 중요하고 핵심으로 파악
구심력이 강해진다.그러면서 원심력을 갖는 작품
김: 만주의용군 최국인은 역사책에서 등장하는 인물
세계속의 한국 영화사 준비중
1920년대 러시아,소련 신북방자료 검색
최국인 모스코바 국립 영화학원 검색
솔아브렌신? 시나리오 자료화면으로 나온것 자긍심 갖는다.
감독은 영화에 관한 한 소련연방 감독으로 활동
<용의해>한국 상황과 맞물려
2014년 많이 편찮으셔서 2015년 돌아가심
최국인샘은 카자흐스탄에서 처음 만남
작가 한진은 한겨레 신문기사화
아쉬움이 있다.
사: 손가락 신공이야기는?
김:만주 의용군 출신 상대를 제압,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시고
닫혀 있을듯 하지만 상대히 열려있다.
질문1. 여성분
첫번째로 <눈의 마음>은 학교에서 보았다. 유리에 젊은 모습 비치는 장면이 인상적
프리즘 개념인가?
두번째로 죽은 곳이 길에서 죽는 것 일명 객사,병사 구천에 떠돈다는 우리 관념
<용의해>끝없는 방랑자의 표현인가?
여정을 찾아가는 것인가?
답:2014년 파편화된 자료중 고려인 연구,강제이주서사에 대해 공부
키르치스탄,할머니의 생명력
당시 양자역학을 공부 프리즘,파편에 대해 공부
얽혀있는유령,물질담론
유리조각,알마티
천산 해발 2000미터 중앙아시아 예술가 만든것
<눈의 마음> 천산 유리조각 시각화
두번째 질문은 한진 작가의 글귀
고향에 대비하는 이름,,일본 재일한인이 일본에서 죽어 객사한 경우
한인 디아스포라 중앙아시아가 맺고 있는 관계
고향만큼 정다운 이름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한진/성휘자? 핵심적 구절
아내로부터 세계주의가 나온다?
떠나온 고향 북한은 역사적 고향
중앙아시아도 고향처럼 이름 붙이고 싶은 삶의 성취라고 생각
"정다운 이름" 죽은 곳,,,"정처"가 어떠한지 잠정적 답
질문2. 여성분 감독님 영화 세편 다보았다. 여성작가로서의 특유의 촬영미학이 있다고
생각되었다.
미망인의 인터뷰에서도 그런 느낌을 받았다.
여성으로서의 미학에 대해 말씀해 달라
답:중요했다고 고민.남자들이 떼로 나오는 것 어떻게 연출해야 하나 비극적인 부분은 또 어떤 연출이 필요한지 고민.
여성이 역사 애이전트로 스토리텔러로의 역할 부여했다.
김알렉스는 모이칸 머리에 거구이고 과묵했다.보드카 마시며 친해졌다.
김종인 감독은 보드카가 쎄셨고 이야기를 듣는 것이 마치 영웅서사를 듣는 듯 했다.
남성들의 우정이야기나 담론의 장,이와 관련한 자료나 재촬영이 있었고 거리 풍경이나
남성영웅의 탈락을 묘사하기 위해 걸음걸이나 카메라 높이 조절을 활용하였다.
사회:한진,지나 미묘한 차이 보인다.
김:사회주의자 남성,여성의 관계 평범한 기록이 안되도록 주의
질문3.여성분 학자,교수,감독으로 존경함 디아스포라에 관한 책을 통해 분단,탈식민지화,민주화에 대해 관심 갖게 되었다.다시 한번 물리적,심리적 디아스포라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김:책을 괜히저술 한듯 하다.ㅎㅎ
구심과 원심에 대한 관점에서 한국 디아스포라를 바라보며 한국을 구심적으로 바라보는 연구가 대세인 형국에서 고려인 디아스포라는 북한?과 미국과는 또 다른 차이에 대해 고심
구심을 끌어오면서 누락되는 것
다민족다문화에서 오래 생활한 경험이 있다면 연구자체가 되지 않았겠지만 이번 일로
자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고려인4세가쟁재외동포법이 문제가 되었다.
트라우마로 보는 견해가 아니라 새로운 관점으로 보는 관점이 되었으면 한다.
질문4.남성 남성중심영화 장르와 관련하여 최순옥이 영화상 이몽룡,춘향이의 관계를 언급하는 장면을 보고 그 부분을 촬영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
상대적으로 춘향과 이몽룡의 이야기는 남성중심사회의 상징을 대변하는 것은 아닌지,,
답:최순옥님은 당시 의사 유능한 분이었다.한진샘은 나중에 암에 걸리셨고 당시 대단한 수재이셨다.결국 기아로 돌아가셨다.
의사로서 도와주셨다.실제로 기록은 별로 없고 기능인?으로 사셨다.
남자친구 때문에 망명한 사례이다.
최국인 선생님 부인은 고려인이었다..모스코바 배우과를 나오신 엘리트 고려인 배우였다.
하지만 전공을 살리지 못하시고 유치원교사로 사셨다.아드임 허락을 받고 촬영함
질문5.첫번째, 편집,인용구,자막,나레이션,재연형태를 표현한 특별한 원칙이 있었나?
두번째,프로젝트상 시작과 끝이 났을때 3부작을 하기로 구상한 것인가?후배들을 위해 남겨 놓은 이야기가 있는지?
답:두번째 질문에 대해서 젊은 고려인 4세가 강제이주이후 문제.한국에 오지 않고 미국,유럽,모스코바에 거주하는 사람들 문제
<눈의 마음>1930년대 이야기인데 1920년 신앙촌참변이 있었고,강제이주전 지도자 죽은 것 1918년 김 알렉산드라 처형 사건
그녀의 사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가 있었고 그의 삶을 아시아의관점에서 보고 싶고 이동휘 선생과의 일련의 관련된 일을 정리하고 싶다,,
첫번째질문에 대해서 여러 자료들을 정리하며 여러가지 머리를다 짜내서 최국인 감독님의 죽음이후 부재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재연,나레이션 부분은 역사를 영화인의 관점에서 보고 싶어 표현
최국인,김동인 등 8명의 이야기와 한진 선생님 책속에서 인용
따라가는 편집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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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역사박물관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