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가 포함된 글입니다.
아래가 신촌 메가박스에 있는 것 용산 아이파크몰은 츄바카만 하나 더 추가
kT가 더블할인멤버쉽을 홍보하는 광고를 아이맥스관에서 하는데 아이맥스는 할인안해주는 건 함정
한솔로 역의 엘든 이렌리치가 이전의 해리슨 포드와 닮지 않고 느믈느믈한 양아치 이미지 보다 예민한 범생이 이미지가 더 강해 느낌도 틀리다.디카프리오가 근접함
내용도 난삽한 여러 인물이 쏟아져 나와 집중이 안되서 슬그머니 졸립고 나갈까 하는 충동도 생기다.
초반 기차씬은 캐릭터의 유사성도 있어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 Fury Road>따라하기가 연상된다.
나치와 유태인 탄압이 떠올라 또 유대인학살 타령인가 싶어 재수가 없어지다.
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관이었는데 외국인이 단체로 가족이랑 어린이까지 많이 오다.
스타워즈팬덤이라는 것이 그들에게는 있나보다.
갑자기 이야기 속도가 빨라지며 집중도가 올라감
영상으로 보여주는 우주의 신비함과 속도감이 좋았다.
뜬금없이 앞을 막는 제국함대는 압도적이었다.천둥벼락 사운드와 함께 호러 그 자체
에밀리아 클락은 <왕좌의 게임>의 이미지가 더 기억나 다른 배역이 잘 안어울렸다.
나중 액션씬은 대역같은데 거의 근접하게 찍어 대역티가 안났다.
조연으로 흑인이 많이 배정된 것은 현재 미국사회의 흑인의 지위나 인식과 비례한듯하다.
공중전을 기대했는데 그딴거 없고 약간의 반전이 있다.
드넓은 해변계곡.에메랄드빛 바다,사막의 황량함이 아이맥스관에서 펼쳐지는데
황홀감이 든다.
무한에너지 어쩌구 하는데 자동차배터리 다루듯하니 어이없다.
긴급주유 에너지 증폭은 홍콩영화의 황당함이 떠오른다.
사막에서 나란히 걸어가는걸 수평으로 찍다가 카메라 무빙으로 따라가서 가고자 하는 곳의 방향을 보여주는 앵글은 감탄할만하다.
마주하는 적과 수평으로 서지 않고 비스듬이 자주한 것도 어지럽지만 긴장감을 줘서 좋다.
추가 이야기가 더 나올듯하다.
나중에 안것인데 폴 베타니라고 <뷰티풀 마인드>에서 나온 키다리 배우가 출연
비닐 포장 포스터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있는데 아이맥스관람객은 주는건지 자기비용으로 하나 산건지 모르겠다.
옆 계단으로 수시로 사람들이 왔다갔다하고 아래도 나가고 그러니 좀 산만했다.
주인공을 부르는 사운드가 화면 우측하단에서 나와 앞좌석 관객을 보게 되었다.,,,
스탶규모에 압도 당하며 일일이 호명한 스탶이름을 보며 최소한 우리보다는 스탶을 소중히 여긴다고 생각했다.
우리나라 영화나 드라마가 스탶을 어떻게 다루는지 알고 싶으면 보조출연 알바를 해보면 극명하게 알것이다.영화나 드라마는 좋은 얘기만 하면서 그 이야기를 만드는 촬영현장이 생지옥이면 과연 진정성이 있는 것인가?
사회를 비판할 자격이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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