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31, 2017

마츠모토 레이지松本零士 은하철도999전 발표 40주년 기념





입구앞의 志자가 눈에 띈다.

신념에 순직한 사람에게 후회라는 말은 없다.

어릴때 종전을 맞이하여 여러고학을 하며 좌절을 느끼며 만화로 대성한 작가의 여러 일화와 신념에 찬 대사 들이 감명적이다.

여러 어록이 작가의 투철한 고뇌와 척박한 환경과 싸우며 자기를 채찍질한 되뇌임으로 보인다.

눈물은 수치가 아니다.포기가 수치다.

신념을 가지고 목숨을 걸면 불가능은 없다.


신입초짜 야쿠자 헛소리같기도 한데 ,,,좋은 말귀다..

도쿄로 홀로 기차를 타고 여러시간 올라오며 은하철도999를 구상한듯하며

은하철도 999,하록,천년여왕들을 연달아 발표하며 세작품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구상을 한듯하다.

메텔의 모델에 대한 부분은 인터넷기사가 훨씬 더 정확하고 자세한듯하다.

은하철도999가 불교경전 화엄경이야기라고 알고 있었는데 전시회에서는 별언급이 없어 풍문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i33man&logNo=110088901215&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불교방송에서 언급한 내용이니 맞겠지..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30915


남자는 진다고 알고 있어도 싸워야 할때가 있다.
나는 나의 깃발아래서 자유롭게 산다, -캡틴 하록-

후까치 대마왕 하록선장의 어록이란다.

연대기를 보면 일본에 작품발표후 곧바로 우리나라TV에 방영된듯하다.




비싸다,,,

2018년 은하철도 999.11년만에 신작이 출시될 예정



<은하철도999우주레일을 건설하라!/마에다건설 판타지 영업부/김영종 옮김/스튜디오 본프리/2009>

제18회 세종한글서예대전 관람 후기


























한글이 이렇게 예쁠수 있을까? 맑은 글씨를 보니 진짜 옥구슬이 흐르는듯하다.

영롱하다.

마음도 맑아진다.

Wednesday, March 29, 2017

영화<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2017)>





만화영화를 먼저보고 만화책보고 2편을 메가박스코엑스에선가 개봉해 보았었다.

👉http://dankunjosun.blogspot.kr/2013/06/sac-solid-state-society.html


원작에 다름대로 충실하게 표현했는데 결말을 다르게 전개된다.

칼칼한 영화음악은 만화영화가 더 나은데 마지막에 나온다.

스칼렛 조한슨의 눈빛연기가 돋보이고 보정력과 화려한 그래픽,배경등이 볼만하다.

아이맥스 예약했다가 극장개봉관이 별로 열의를 안보이고(큰개봉관할당을 안함), 감독에 대한 평가가 안좋아 일반관으로 옮겼는데 눈이 즐겁기 위해선 아이맥스도 볼만할듯하다.

만화영화나 만화는 내용이 좀 난해한데 영화는 쉽게  풀어쓴 요약같다.

중간에 한글자막이 택시레온사인에 나와 눈에 띄었다.


처음의 긴장감과는 달리 지루했다.

마지막 액션씬도 좀 소박했다.

화려한 빌딩거리만 너무 강조한듯,,,

바닷가씬도 어디 한강같은 느낌이다.

원작의 해변휴가장면이 얄딱꾸리해서 절충한듯

먼 미래 인간과 로봇이 동일화된다는 전제인데 TV만화영화아톰에서 로봇인권을 주장하는 내용이 나온뒤 의아했는데 김지하샘의 주장대로 현실정치에서 좌절한 좌파가 탈출구로 만화에 올인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아톰제작당시 살인적인 노동강도로 강한 스탶이 반발을 산 아톰만화영화가
만화제작현실을 무시하고 로봇인권을 고민한다,,,

이제는 일본현실을 잊고 먼 미래의 인간과 로봇의 동일성,,,

물론 원작은 따로 있다한다...






영화내용은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대결로 훨씬 실감이 났다.

무인자동차 현실화가 눈앞인데 먼미래 운전하는 모습은 좀 어색하다...

하여간 적이 나와 자신의 정체를 밝힐때는 제임스본드영화 SKYFALL에서 하비에르 바르뎀의 연기를 보는 착각이 들었다.

지루하고 정부통제, 인간, 영혼, 인공지능,자본의 타락과 의학윤리, 네트워크에 대한 난해한 이야기를 나름 잘 요약했는데 남녀문제나 메이저의 과거이야기는 좀 아닌듯하다.

스칼렛 조한슨의 눈빛이 기억이 오래남고 약간 불균형한 몸으로 액션을 하는게 마블시리즈에서 블랙위도우로 나올때는 파워풀하고 날렵한데 여기는 좀 어색해 대역의 문제인지 감독연출의 문제인지 잘모르겠다.

한국방문후 그녀의 헤어에 대해 호평한 기사들이 많은데 일본을 먼저 방문한후 울나라를 다음에 방문했으니 조그만 검색하면 예측했을 듯한데 호들갑이 심했다.

트위터가 올린 일본방문당시사진들,,,같이 출연한 일본배우들도 나온다.

기타노다케시의 비중이 좀 작게 나와 아쉬웠다...

👉https://twitter.com/kajitax2922/status/842799992418971649

Monday, March 27, 2017

책 리뷰-샹송으로 배우는 프랑스어/문예림

갑자기 프랑스어를 배우고 싶은 생각이 들어 유튜브,도서관을 뒤지다 발견

프랑스국가 <라 마르세이유>가 이렇게 강력한 내용을 담고 있을 줄이야

이원복교수의 <먼나라이웃나라>에서 유래는 대충알고 있었고

2014년 프랑스테러발생당시 축구장에서 퇴장하는 시민들이 부르는 노래를 들으며 뭔가 전시분위기가 났는데 의미를 몰라도 느낄 수 있다,,


-세계사공부할때 유럽왕실공용어로서의 불어의 지위

-예쁜 발음

-불문과를 다니는 초딩동창이 모임에서 부른 샹송(?)인지 아닌지 모르겠고,
  하여간 짧고 귀여운 노래였다.

-유럽에 가서 식사를 하는데 모두 블어를 하는데 자신만 못알아들어 난감해 하셨다는 국제  법교수님 회고(참석자들은 불어를 못한다는것 자체가 더 놀라워했다고 했다.)

-배우 조셉 고든 -레빗의 불어 삼매경 일화


이런 생활에서의 기억들이 불어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했나보다.

책내용은 영화나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엄선된 유명샹송으로 짜여있다.

영화<셀부르의 우산><프렌치 키스>등의 노래와 피노키오,사랑의 찬가,상제리네 등 듣다보면 아~하 하게 하는 명곡들이다.

원음을 어디에서 녹음하였는지 아주 고급원음이다.
유튜브 것보다 음질이나 가수선택이 탁월하다.

Comme d'habitude 가 프랑크 시나트라의 마이웨이 원곡이었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다.

하나의 언어를 습득하는 것은 하나의 세계를 지배하는 것이라는 괴테의 금언을 
가슴에 품고 하루하루 연습해가자..

Saturday, March 25, 2017

아이폰6s에서 이메일첨부된 하나은행 월말카드내역 열기

새벽에 잠이 안와 뒤척이다..이번달 카드내역서가 궁금해지다..
아이폰6S로 열어보니 아니나 다르까 안열린다.저번에도 하다가 말고 콤터로 열어본 기억이 나서 포기하려다 이것 저것눌러보니 사용법이 나오다...







리뷰를 보니 사용법이 나온다.




 이렇게 간단한 걸 나만 모른건지(인간관계 파탄 ㅡㅡ;;)
위 리뷰처럼 사용법을 공지안한 건지 모르겠다.

아이패드 에어2에서 이메일 첨부된 하나카드 월말내역 열기



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대사관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예약을 못 하고 현장 발권했는데 예약만 하고 오지 않으신 분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카토카와회사의 상징인 봉황이 나오는데 고구려 봉황과 비슷하다. 1950년 요쿄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