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성한 포스터가 맘에 안들어 안봤다.
2편을 주변에 본 사람이 카드가 쉭쉭하면서 재밌다고 하여 2편을 먼저 보고 머지?싶어 1편을 보다.
1편이 2편보다 낫고 1편을 봐야 2편이 이해가 된다.
여주의 아일라 피셔가 당당하게 서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수동적인 여성이 아니라 적극적인 여성상을 구축한 것인데 다리를 모으고 앉아 있지 않고 짧은 치마나 바지를 입고 다리를 벌리고 서있는게 더 당당해 보인다.
멜라니 로랑을 어디서 봤나 기억을 더듬었는데 <바스터스:거친녀석들>에서 봤다.
실제 키는 작은데 영화상으로는 쾌 커보인다.
제시 아이젠버그는 <소셜 네트워크>에서 처음보았는데,<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악역으로 나와 아 거물이 다 되었네 싶었은데,,, 이 영화에서는 거만하면서 귀차니즘,아웃사이더 그러면서 팀리더,묘한 눈빛 이런 복잡한 표정을 다 보여준다.
2편의 빠박 슬럼덩크 머리스타일도 잘 어울린다.
슬럼덩크의 강백호 스타일이네...ㅋㅋ
이야기가 꼬이고 꼬여 끝까지 예측할 수 없다.
결론을 알고 보면 아! 하지만 그전에는 도무지 무슨 이야기인지 어떻게 결말이 날지 알 수없다.
무대장면에서는 카메라를 여러대 동적으로 돌리니 더 생동감나고 박진감 넘치는 음악도 더욱 좋다.
여러관중을 동원하고 여러 국가를 돌아가며 답답한 마술이야기를 방대하게 만들었다.
마지막 장면의 한글이름은 소품인지(미술팀이 한국인?) 실제 장소에 그렇게 있는것인지, 아니면 한국을 겨냥해서 일부러 그렇게 찍은건지 알 수없다.
이게 서울 남산에도 생기고 이런 이야기를 소재로 한 드라마 촬영도 간간하는 듯하다,,
하지만 신기했다.
<나우 유 씨 미2>
여주인공이 리지 캐플란으로 바뀌고 해리포터의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추가 되었다.
회사잠입씬은 세트같은데 답답한 느낌이 안드는건 마지막 마술장면이 런던의 여러장면을 항공촬영등을 넣어 시각적으로 크게 만들어서 그런듯하다.
외경의 중요성을 다시 실감
주인공이 당당하게 걸어가는 것도 힘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배경음악까지 경쾌하니 더욱 살아난다.
물방울 묘기나 순식간에 사라지는것도 컴퓨터그래픽을 이용한 듯하다 볼만하고 주변구경꾼의 열정적인 호응반응이 더 빨려들게 한다..
당황하지만 숨겨진걸 보여주는 비둘기쇼도 상상한것 이상을 보여주어 좋았다.
결론을 알고보면 이게 뭐야 싶지만 보는 와중에는 빨려드는 뭔가가 있다.
오토바이씬은 쓸데없이 넣어서 혼란만 가중시킨듯하다.
중요하지도 않고 액션감도 없고 뭔가 싶다.
<제이슨 본>으로 눈이 높아져서 그런듯하다.
주걸륜은 <황후화>에서의 강력함이 작은 배역으로 검색을 통해알게 되었다.
좀 지루하다 싶었지만 마지막 반전이 결론을 모르고 보았을때 정말 통쾌하다.
무엇보다 규모가 좀 작은 영화를 박진감있고 경쾌하게 살린건 배경음악의 힘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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