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ne 15, 2016

스타벅스 STARBURKS 방문후기

허만 멜빌의 소설 모비딕에서 등장하는 항해사이름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광고를 하지 않는 전략, 그대신 목이 좋은곳을 매장으로 선점하는 영업전략을 취한다 한다.미국은  도시에 사무실빌딩만 있고 쉴터가 없는곳에서 무료와이파이를 사용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만한 곳으로 스타벅스가 나름 유용한 기능을 한다더라..


외화번역가인 이미도님은 <나의 영어는 영화관에서 시작됐다,웅진하우스,2008>에서 <'디지털 유목민'의 오아시스,168쪽>라고 예찬의 글을 썼다.

실제로 <쿵후팬더>,<니모를 찾아서>를 이곳에서 번역했고,세권의 책을  이곳에서 쓰셨다고 밝혔다.위글에서 스타벅스의 아홉가지 예찬을 하였다.

STARBUCKS=Smile,Taste,Aroma,Rest,Beat,Uniqueness,Coziness,Key,Story
스타벅스=미소,맛,향기,휴식,음악,독특함,아늑함,열쇠,스토리,


☞신촌 알리딘 중고서점 진열대


가격은 미국다녀온 사람말로는 한국이 좀더 비싸다카더라

도서관대체용으로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이 늘어나며 종종 구석탱이에 죽돌이들이 삼삼오오 모여있다.

맛이 다르다고 하는데 첨에는 비싸서 안마시다가 후배가 자주가길래

 따라다니며 마시니 언젠가 부터 다른 커피가 (늘 먹었었는데) 엄청 쓰게 느껴졌다.
(스타벅스맛에 길들여졌나?)

후배 말로는 재료를 하루 지나면 다 버려서 신선하다는데 잘 모르겠고,
미국에서 오는 재료가 아무리 잘 포장해서 와도 신선이나 영양파괴문제에서 얼마나 자유로울까?하는 생각도 든다.

카페안에 흐르는 음악도 (사실 안이 시끄러워서 잘몰랐는데,,음악이 흘렀나??) 미국본사에서 직접 선곡한 곡을 우리나라에서 틀어준단다...


☞스타벅스 보라매타운점  나무에 세긴 로고가 특이하다


☞헌법재판소 옆  한글간판 스타벅스

몇년전 쿠폰이 생겨  홍대앞에 갔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시끄럽고, 자리도 없고 긴 철의자로 불편했던 기억이 나는데(그뒤론 가지 않았다)

며칠전 그지점을 갔더니 긴철의자는 변함없더라,,

죽때리지 말라는 사장님의 의지가 반영된듯,,,
(나중에 안건데 100%직영점이라 신세계?이마트?의 정책인듯,,,)


 부드러운 맛이 일품

 ☞한라봉주스는 껍질이랑 초록꼭지도 같이 갈아 놓았는지 맛에서 느낄 수 있다.

한라봉과즙20%


감귤착즙80%한라봉착즙20%

감귤 주스가 맞을듯,,,


☞샘플 시식 치즈케익과 초코렛

 크랜베리...담엔 저걸 먹어야지...











☞후배가 신제품인데 맛있다고 추천했으나 먹다 남기다.

요새는 커피 말고도 다른것도 팔아 피곤하거나 입안이 터지면 과일음료를 먹는데 맛은 좋은나 여전히 비싸다는 생각.

오렌지 5천원에 다섯개 사다 갈아먹으면 더 낫지않나 싶다.

스타벅스는 이전에 숏사이즈가 있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없어졌고,

숏사이즈가 있는데  톨사이즈랑 500원차인데 크기차이는 많이 없어보인다.












개인이 개점을 할 수없고(100% 직영점,고로 신세계?이마트?에서 관리),이스라엘과 관련하여 반 팔레스타인적인 의혹 기사들은 나를 당혹스럽게한다.

 마시는 따뜻한 커피와 매장안의 푹신한 의자에서 저 멀리 반대편에서 공습으로 울부짖는 팔레스타인 어린이를 생각하게 한다.

관련글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81736



시회공헌도 하는듯,,,



이 의자 오래 앉으니 목까지 아프다,,,

예전에 SK텔레콤을 쓰고 집에서는 KT인터넷을 쓰는데 아무리 KT아이디를 넣어도
로그인이 되지 않고 스타벅스직원은 KT아이디로그인 안됨
 KT상담원은 스타벅스에 문의 

반복 질문 답변 

다른 상담원 연결 

다시 전문 상담원 연결 

어휴 안해~~ 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개선한듯,,,





스타벅스 한글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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