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서 뭔가했고 뭐라뭐라 적혀있었던듯 하다..
조.선.총.독....그래서 머 일제잔재거니 했다.
최근에 언론보도를 통해 다시 기억이 나 찾아보다.
관련기사 ☞http://news.joins.com/article/20139285
수경원 뒤뜰에 있다.
언더우드 동상앞을 지나면 푸르름이,젊음이, 윤동주도 이자리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는 역사성이 늘 함께 한다.
동상이 일제강점기때 한번 6.25때 한번 소실되었다고 기록
흥아유신기념탑이란 대동아 해방의 성전을 기린다는 조선총독 미나미 지로의 필체
쇼와 16년 12월8일은
1941년 진주만 공습일...(어느곳은 12월7일이라고 되어있다)
갑자기 소름이 끼친다.악랄하다는 생각이든다.
대학의 설립자 구리 동상을 전쟁물자로 징발해 무기제작에 쓰고
그자리에 기념탑을 세우다니...
좌측 두번째 사진에 흔적이 있다.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2층 전시실에 사진이 있다.
언더우드관에도 훼손이 있었고,백양로가 일제말 군사교육장소였다니,,,
그런 수모와 고난을 이겨내고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을 이루었으니 대견하고 자랑스러운 일이다.
일제강점기가 나름 우리 근대화에 기여했다고 얘기하던 후배에게 버럭 화만 내지 말고 시간내서 한번 둘러 보도록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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