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이 아깝지 않게 잘 조성되어있고 평일이라 그런지 조용했다.
수요일은 9시까지 관람
한일 반가사유상의 전시때문에 갔는데 음,,고류사 목조반가사유상으로 알고 있었는데 검색을 통해 다른 것임을 알다.
고류사 반가사유상과 우리 국보 83호 반가사유상의 만남은 2025년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에 추진중이라는 전단지를 받다.
시원한 경관 남산이 보인다.
보신각종 위에 고정할 것이 없어 그냥 달아놓았다.
압도적인 경천사 십층석탑 |
<조용헌살롱/랜덤하우스/2006/270쪽>에 보면 강융이 당시 유력권세가인 원나라 탈탈을 위해 세웠다한다.그의 딸이 탈탈의 소실이고 관노의 손자이며 무당의 오빠가 충렬왕과 충선왕의 파워게임에서 줄을 제대로 잡아 고위직에 오른 이야기가 흥미롭다.
원나라 최고 장인을 데려와 세웠다고 한다,,
북한산 승가사탑이 위 두 탑을 모델로 한 듯하다,,
특별관에서 전시
기념품관...큐빅으로된게 꽤 탐나더라..
막상 들어가 보니 어두운 곳에서 영롱한 빛을 발하며 앉아있는 두 상을 보니 마니 신계에 내가 들어선 착각이 든다.
그윽하게 바라보는 두 부처님의 시선이 내가 몸둘바없게 만든다.
크기에서 주구사 반가사유상(167cm)이 더 컷고 우리것(83.2cm)은 작았다.
하나는 나무고 뒤 광배를 대나무로 세운것이 특이했다.
하나는 청동인데 더 작게 청동세공하는게 기술적으로 더 고난도 기술이라 카더라
관람료도 무료고 넓고, 편안한 공간, 기획전시등이 세금을 쓸곳에 제대로 쓴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
기획전시를 추진한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그런데 돌아다니다 보니 너무 피곤해 삼국관까지밖에 못봤다.
비파형동검,세형동검이 요령동검등 명칭이 학교다닐때 배운거랑 좀 틀렸다.
아 며칠 다녀야 다 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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