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Rogue ONE : A Star Wars Story
어둡고 스산한 분위기와 뭔가 긴박하고 쫓기는 갑갑한 도망자의 심정을 영상과 배우의 피부상태,분장이라고 해야 하나-우리나라 여배우는 이런 상황도 신부화장을 하지-소품 이런것들이 너무 잘만들어졌다. <폭풍의 언덕>의 wuthering 같은 바람 폭풍우,추적추적함 공상과학영화의 현란한 특수효과 기법으로 함몰되기 쉬운 인간내면의 두려움,그리움,가족애 등 감정표현도 잘 살려냈다. 스타워즈1.2에서 본 내용이 중복확대해 보는 복습효과와 이야기가 확장되는 구조 이 이야기가 기존 이야기의 앞인지 뒤인지 사전정보가 없어 보는 내내 가끔언급되는 대사로 <깨어난 포스>와 투톱으로 두 이야기가 굴러가는지 알 수가 없었다. 복잡한 이야기가 쫓기는 내용에서 반격으로 전환되자 하나하나 통합된 줄거리로 끝을 향해 가고 마지막 장면에서 대미를 장식하는데 영화가 끝나자 나는 객석에서 박수를 치고싶은 충동을 느꼈다. "포스","제다이","희망"등 기존 스타워즈 연작에서 보충설명이 필요한 부분도 나름 의미있게 설명해준다. 개인적으로 요즘 좀 복합하고 힘든 일도 많았는데 세밑에 새해를 맞이하여 전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그래 "희망"을 갖자.... '스타워즈 레아공주'의 캐리 피셔가 사망했다는 뉴스는 좀 놀라움을 주었다. 전투씬,특수효과,연기,소품,인서트-가장 압도적,배우연기,보조출연 ,,, 가장 완성도 높은 스타워즈였다!! 중국시장을 노려 중국배우(붉은수수밭의 강문 출연)를 대거 투입하였는데,,, 재미있는것은 영화가 의도를 했든 안했든 쫓기는 백인들이 도시에는 이라크 반군과 IS로,독립을 위해 투쟁하는 중국배우는 티벳승려로 보여 ,정의의 사도를 탄압하는 악의 제국군대가 미국이나 중국으로 보인다 는 것이다. 카시안 역의 디에고 루나는 유병재가 헐리우드 진출했나 의구심을 들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