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December 24, 2014

프라하-유럽 중앙의 요새 PRAGUE - A FORTRESS IN THE HEART OF EUROPE/서울역사박물관

천년의 수도 프라하 Ten Centuries the Czech Metropolis

서울역사박물관

버스를 타고 지나다가 보고선 쉬는 날 찾아가다.


건너편 조나단 보롭스키(Jonathan borofsky)의 망치질 하는 사람이 서 있다.

동영상 편집을 하니 긁는거 같네..ㅋㅋ





☜은신군신도비

정치적이유로 17세 나이에 제주도로 쫓겨나 죽은  동생을 추모하는 정조의 문장과 글씨

한필한필 애도와 정성,동생을 다독이는 마음이 녹아 있다.







미리 예습을 하고 갔으면 더 좋았을텐데..프라하 하면 <프라하의 봄>밖에 안떠오른다.





대충 보면 블타바강 유역 언덕에 프라하성을 짓고,강 건너 남쪽에 비셰흐라드라는 성채를 짓고,대포원거리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바스티온이라는 가벽으로 성벽외곽을 이중으로 방어하며 성과성을 연결하여 도시 전체를 일원화된 원통요새형 방어기지를 구축한듯하다.

그리고 성곽외벽에 베네디크트 리드가 대포를 발사할 수 있는 포탑을 만들어 
침략자들을 가루로 만들었다 하다.

강을 중심으로 남부에 한덩어리 북북에 한덩어리 두 덩어리를 연결하는 오직 한 다리로 연결..


왕즉위식 전날 건국신화에 나오는 시조에 예를 갖추러 강건너 비셰흐라드까지 걸어가야하는 즉위식 시행령이 있었다 한다.

신성과 엄숙을 강조하지만 누군가는 따분해 하고 지루해 하며 악습이라고 투정했을듯..


갑옷이 작은거 보니 당시 군인들의 체격을 알만하다.

유럽성곽을 둘러본 독일어 샘이 담이 낮아 옛날엔 유럽사람들이 키가 작은듯 싶다고 한 말이 생각나다.

갑옷의 흉탄자국은 그날의 아찔한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공성전 비디오가장 인상적이다.

 스웨덴과 프로이션의 파상공세를  막아냈는데 얼마나 주도면밀하게 외곽 끄트머리에서 야곰야곰 이루어졌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스웨덴공방에서 다리위에 바리케이트를 치고 막아낸건 치밀한 전략의 압권을 보여준다.

블타바강을 이용한 방어도 한강을 둘러싼 우리와 비슷하다

석회암이나 여러 산모래,자갈등으로 점착도를 강화시킨 여러 성곽재료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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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