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더 레이디> -감독이 원래 잘하던 장르를 일탈하면 개망함
예전에 읽었던 책 생각으로 보다.
양자경 예스마담의 여전사가 와호장룡으로 잠깐 격나다..아웅산 수치여사로 다가오다.
뤽베송이라고 제5원소때 급거 귀국해 영화<택시>에서 한국비하논란을 일으킨 감독..
검색을 해보니..돈독오른 상영관의 무지의 소치로 인한 원인제공(영화무단편집상영)이
있었으며..이것이 감독에 대해서는 국제적으로 굉장한 무례로 치부되는 일이란다.
최근에 다른 검색을 통해보면 영화<택시>에서 한국인장면은 특별한 의미부여없는 영화상 장면이라고 한다.이후 택시시리즈에서 보면 일본인,독일인,중국인에 대한 도를 넘는 풍자가 나온다.
영화<첩혈가두>였나..너무 짤려서 갑자기 죽다
갑자기 차 추격씬 나오고 갑자기 울먹이는 그 영화를 개봉관에서 본 격이 난다.
철혈가두홍보를 위해 대학교 골목 벽마다 포스터를 도배하였고 난 낚여서 보았다.
첩혈쌍웅도 영웅본색도 아닌 홍콩영화 끝물의 영화였다.
심야로 봤는데 혼자봤다...ㅋㅋ
☞영화가 끝날무렵 갑자기 들어오신 의문의 아저씨,,,깜짝 놀람,,
아니면 영화가 재미없었던 걸까?
초반은 80년 광주가 생각나고..
아웅산장군의 암살과 시위 유혈진압은 책에서 대체할 수 없는 충격 그 자체..
론지라고 전통의상을 입는 모습이 양자경에 잘어울리고 연기도 잘한다.
남편이 암으로 죽은건 영화로 알게 되고 그 뒤로 수치에 관한 뉴스로 간간 소식을 듣다.
영화는 노벨상으로 급격히 감정영화로 빠져든다.
처음 시위- 양자경 예스마담 포스 총기위기돌파- 울고 불고 흑흑 상타고..죽고..
영화동력이 정치영화에서 가족영화로 바뀐다.
총기위기돌파장면은 잘 묘사되었다.
영화의 모든걸 압축했다고 할까?
노벨상수상장면은 좀 오바..
가택연금뒤 피아노실력이 늘었다는 건 후일담.
영국식민지에서 명문가(어머니가 인도대사) 자녀가 옥스포드를 가게 되고..
그가 그렇게 주목받는건 영국의 끈 때문이리라..
김대중이 정치탄압으로 해외를 전전하며 안목이 넓어지고 인맥관리를 했듯이..
수지는 영국에서 민주주의를 숨쉬며 뉴욕에서 유엔에 근무하며 조국을 보았으리라..
64년 옥스퍼드대학에 입학해 비틀스,베트남 광풍속에서도 바하를 좋아하고,
독립운동영웅 아버지의 딸임을 강조했으며, 일본에서도 직업란에 전업주부라고
당당히 밝힌 것에서 그녀가 상당히 고지식했음을 알 수 있는데..
영화에서는 표현되어있지 않지만, 정치적으로도 강경과격노선을 걸어 스스로 고립되는 위기를 자초했다는 평도 있다.
영화에서는 네윈일당이 군복도 좀 웃기게 입고 제5원소처럼 코믹하게 나오는데
실제 네윈은 일본군 훈련당시 총명하며 중재능력이 뛰어났다고 한다.
영화관을 나오며 6월항쟁이 한창일때 가투하던 길거리를 걸으며 그 때 그청년들이 지금은 4,50대가 되었을 텐데..
한편으로는 지 살려고 대선협박을 하고 자작극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날의 함성과 약속을 지키는 사람도 있음에..영화내용이 다시 다가온다.
그때 그들은 영원히 함께 가자고 어깨를 걸었을 텐데..
네윈으로 보이는 세력이 그 반대세력과 대선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나는 별로 관심없고... 영화에 나온 수치의 아버지 말씀으로 이글을 마친다.
"당신이 정치에 무관심하더라도, 정치는 그것까지 생각한다."
32세에 흉탄에 쓰러진 군인의 말로는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통찰력이 있다.
잉야호수가 옆의 수치여사 자택이 잔잔히 마음에 남는다.
===========================
최근 불거진 문제로 로힝야족 학살문제로 힝아웅산 수지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siapacific/810372.html
아옹산 수치 노벨상 박탈촉구 기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9/03/0200000000AKR20170903012900076.HTML
양자경 예스마담의 여전사가 와호장룡으로 잠깐 격나다..아웅산 수치여사로 다가오다.
뤽베송이라고 제5원소때 급거 귀국해 영화<택시>에서 한국비하논란을 일으킨 감독..
검색을 해보니..돈독오른 상영관의 무지의 소치로 인한 원인제공(영화무단편집상영)이
있었으며..이것이 감독에 대해서는 국제적으로 굉장한 무례로 치부되는 일이란다.
최근에 다른 검색을 통해보면 영화<택시>에서 한국인장면은 특별한 의미부여없는 영화상 장면이라고 한다.이후 택시시리즈에서 보면 일본인,독일인,중국인에 대한 도를 넘는 풍자가 나온다.
영화<첩혈가두>였나..너무 짤려서 갑자기 죽다
갑자기 차 추격씬 나오고 갑자기 울먹이는 그 영화를 개봉관에서 본 격이 난다.
철혈가두홍보를 위해 대학교 골목 벽마다 포스터를 도배하였고 난 낚여서 보았다.
첩혈쌍웅도 영웅본색도 아닌 홍콩영화 끝물의 영화였다.
심야로 봤는데 혼자봤다...ㅋㅋ
☞영화가 끝날무렵 갑자기 들어오신 의문의 아저씨,,,깜짝 놀람,,
아니면 영화가 재미없었던 걸까?
초반은 80년 광주가 생각나고..
아웅산장군의 암살과 시위 유혈진압은 책에서 대체할 수 없는 충격 그 자체..
론지라고 전통의상을 입는 모습이 양자경에 잘어울리고 연기도 잘한다.
남편이 암으로 죽은건 영화로 알게 되고 그 뒤로 수치에 관한 뉴스로 간간 소식을 듣다.
영화는 노벨상으로 급격히 감정영화로 빠져든다.
처음 시위- 양자경 예스마담 포스 총기위기돌파- 울고 불고 흑흑 상타고..죽고..
영화동력이 정치영화에서 가족영화로 바뀐다.
총기위기돌파장면은 잘 묘사되었다.
영화의 모든걸 압축했다고 할까?
노벨상수상장면은 좀 오바..
가택연금뒤 피아노실력이 늘었다는 건 후일담.
영국식민지에서 명문가(어머니가 인도대사) 자녀가 옥스포드를 가게 되고..
그가 그렇게 주목받는건 영국의 끈 때문이리라..
김대중이 정치탄압으로 해외를 전전하며 안목이 넓어지고 인맥관리를 했듯이..
수지는 영국에서 민주주의를 숨쉬며 뉴욕에서 유엔에 근무하며 조국을 보았으리라..
64년 옥스퍼드대학에 입학해 비틀스,베트남 광풍속에서도 바하를 좋아하고,
독립운동영웅 아버지의 딸임을 강조했으며, 일본에서도 직업란에 전업주부라고
당당히 밝힌 것에서 그녀가 상당히 고지식했음을 알 수 있는데..
영화에서는 표현되어있지 않지만, 정치적으로도 강경과격노선을 걸어 스스로 고립되는 위기를 자초했다는 평도 있다.
영화에서는 네윈일당이 군복도 좀 웃기게 입고 제5원소처럼 코믹하게 나오는데
실제 네윈은 일본군 훈련당시 총명하며 중재능력이 뛰어났다고 한다.
영화관을 나오며 6월항쟁이 한창일때 가투하던 길거리를 걸으며 그 때 그청년들이 지금은 4,50대가 되었을 텐데..
한편으로는 지 살려고 대선협박을 하고 자작극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날의 함성과 약속을 지키는 사람도 있음에..영화내용이 다시 다가온다.
그때 그들은 영원히 함께 가자고 어깨를 걸었을 텐데..
네윈으로 보이는 세력이 그 반대세력과 대선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나는 별로 관심없고... 영화에 나온 수치의 아버지 말씀으로 이글을 마친다.
"당신이 정치에 무관심하더라도, 정치는 그것까지 생각한다."
32세에 흉탄에 쓰러진 군인의 말로는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통찰력이 있다.
잉야호수가 옆의 수치여사 자택이 잔잔히 마음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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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진 문제로 로힝야족 학살문제로 힝아웅산 수지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siapacific/810372.html
아옹산 수치 노벨상 박탈촉구 기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9/03/0200000000AKR2017090301290007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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