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February 27, 2012

영화< 우먼 인 블랙 >-다이엘 래드크리프의 연기 변신


the woman in black이라는 소설이 우먼인 블랙이 되었다

소설을 안읽어 결말이 영화처럼 되는지는 모르겠다.

해리포터의 다니엘 래드크리프가 무슨 성인 연극에 이어 다른 이미지 변신을 하는데

연기도 잘하고 다른 이미지 형성에서 성공했다

이야기는 간단하다.

전설의 고향에서"사또 원혼을 풀어주소서~" 소복입은 처자 등장

그러나 여기서는 짤리기 직전의 로펌 변호사가 미결문제해결차 출장을 온다

링처럼 원혼을 달래주나 전설의고향처럼 단아하게 한복차람으로 큰절하고 가지않는다.

원한을 품게 된 마을사람과의 문제 ,소송문제도 미결이다.

하여간 죽은 아내도 귀신 대 귀신으로 맞짱뜰까 했으나 그것도..흐지부지

효과음과 풍경이 좋다

깜짝깜짝 놀래게 하나 잦은 반복으로 예측가능케 한다.

옆자리 소녀들의 괴성이 더 깜놀이다.

안개낀 섬과 밀물썰물이 있는 연결도로가 우리나라 어디 절에도 있던데(충남 서산 간월암이다.) 몽환적으로 보인다.



비오는 씬에서 살수차로 뿌리는 티가 좀 나는게 아쉽다.

대체로 깔끔게 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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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