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February 15, 2012

영화<팅거 테일러 솔저 스파이>-탄탄한 스토리가 흥행참패로,,,

게리 올드만 때문에 봤다..

제목은 사람이름의 나열이다.

소설이 원작이고 TV스리즈로 나온걸 영화해 했다.

극장매표소에서 자리 배치하는데 점유좌석이 없다...

극장앞에서 보고 나오는 여학생 왈 잼없어...씨

들어가니 나포함 5명....;;

이거 보다 나갈까 했는데...점점 빨려 들어갔다..이 영화

최고의 영화다!!!!

잊혀지지 않는 게리 올드만의 놀란 눈빛

그리고 승리의 표정

엔딩 비욘드씨가 <니모를 찾아서>와는 또 다르게 슬프게 나가다가 힘차게 끝난다..

영국발음과 70년대 배경의 복고풍 의상 옆구리에 손넣은 파카가 옛날 유행이었구나,,

자전거

빨강벽돌 건물..이게 일제를 거쳐 우리나라 대학건물을 장식했지..

유럽식 자동차..

불륜은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진행상황을 겹치게 하며,
불륜장면을 보여주는 각방의 터진 앵글도 너무 좋다

한컷한컷이 복선이고 되씹어 볼며 진행되는 이야기의 예측이 조심스럽게 가능하다..

결론을 알고 나면 너무 허망하지만 그 결론에 이르는 미궁의 이야기 전개가

음울한 빗소리 실내 소음

숨소리 파티소리와 함께 하나하나 드러난다.

국정원 요원은 대북전담파트너를 항상 생각하며 생활한다고 한다

그가 지금 멀하고 있을까?

마찬가지로 주인공도 결국 과거에 한번 인연이 있는 전담 요원을 추적하며
그의 흔적을 찾아 내부자 범인 ..여기서는 두더지mole를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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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