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를 추모함 Memory for Steve Jobs

그가 내게 다가온 것은 2005년 스탠포드대 졸업식 축사에서 였다

불우한 환경과 좌절을 극복한 사람 냄새나는 사람

☞ 스마트폰 G2의 오른쪽 하단 멍자국 (나중에 수리센터에서 교체 받았다.)

그전에는 빌게이츠와 비교해 실패한 기사를 보았고 시리아 아버지를 닮은

그의 어색한 미소가 빙그레 웃는 빌게이츠와 대비되어 더욱 그러했다

길에서 보이던 집게형 MP3는 디자인 애플의 진수를 내게 보여주었다

각인 서비스


기부안내

해외배송안내

애플은 구글과 함께 무언가 다른 신세계를 보여주었다
이후 아이폰은 엔지니어 혁명이었다

2007년 CNN에서 아이폰을 설명하는
그를 보며 도대체 저게 뭔가했다

이후 휴대폰업게는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우리삶은 SF영화처럼
살 수 있게 되었다

국내에서 무적 삼성과 SK는 궤멸적 몰락을 겪었다


다시 불교에 관심갖게 된건

그의 선불교때문이고 위기극복도 그처럼 초심으로 돌아가려는 마음가짐에서 였다

스탠포드대 연설내용중 첫이야기 ,

 The first story is about connecting the dots는 불교적 화두라고 생각한다.

2003년 종림스님의 글과 느낌이 비슷하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type=2&aid=2003011705041&nid=910&sid=01173002

그에 관한 검색과 책을 읽으며 그는 새로운 롤모델이었다


생존해 성공한 시리아계 아버지와의 불화
친여동생
자기또한 사생아문제로 비난 받았지만

막장공돌이가 세상을 얼마나 이롭게 할수있는가 내게 보여준
그는 엔지니어 부처라 할 만하다

잘가시오

긴우주의 역사에 찰라같은 인간의 삶
그안에 그는 작은 긍정적 변화를 모색했고 큰보시를 하고 떠나다

We're here to put a dent in the universe.
Otherwise why else even be here?

당돌한 무서운 아이들 시절의 미끈한 미소도 또한 역대 최고의 광고와 함께 매력적이다.



잡스에 관한 책들..조금씩 베끼고, 조금씩 조각모음을 하다보니..

비틀즈에 관한 글에서는 네명의 각기 다른개성이 한 목표를 향해 잘 조화된것이 경영마인드에 참고할 만하다는 내용의 설명없이 비틀즈가 자기 모토라고만 나온다.

교육문제에 있어서 잡스는 노조출신 교사들이 학생들의 창의력을 죽인다며 당시 학창시절 자신의 일화를 소개한 글이 있었는데...

학교에 묶어둔 자동열쇠 자전거 비밀번호를 해킹하여 모두 잠금장치를 풀지 못해 하교시 낭패를 보게한 개구장이 일을 회고하며 유일한게 한 선생님만 자신의 숨은 재능을 알아내어 수학문제를 풀게하여 월반을 권하였다고 하며 다른 샘은 자신을 꾸중할려고만 했다고 하는데..후자가 노조출신 교사였던것 같다...

과연 내가 교사라면 저런 아이를 천재라며 극찬할 것인가 대걸레로 개패듯 팰것인가..

나는 대걸레부터 잡고 볼것이다...

스탠포드 졸업식 축사에서도 지루한 필수과목을 듣지 않아 좋았다고 하는데..

"...I could stop taking the required class that didn't interest me..."

이걸 보고 대학운영자가 필수교양과목을 과연 과감히 없앨 수 있겠는가도 의문이다.

스티브 잡스에 관한 영화..그의 냉정한 다른 이면을 보여준다.

구부정한 걸음걸이, 맨발로 다니는 모습,..사업에 대한 냉혹한 모습,친부소송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