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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앞은 사람이 가장 북적이는 곳인데..
아마 노무현추모공연이 무산되니 누가 밤이나 새벽에 적은것 같다.
기말고사때는 힘들었을테고
6월20일이후겠군..
90년부터 서울대를 강남에서 접수하면서 데모가 줄어들더니 연고대도 특목고출신이 장악하다보니 외제차 몰고 몇 십억아파트사는 기득권들 자제들이 소위 명문대를 다니며 대학 문화도 바뀌는 듯하다.
어릴때부터 고액과외며 학원이며 해외연수며 다닌 사람들이 사회기득권중심 정책에 대해 반대할까?
무관심 또는 암묵적 지지
머 더 그런 건 물론 아니고 교정에서 마주치는 연대생은 눈망울은 너무나 맑은데..
모두 다 매도 하는건 그렇지..??
이한열, 노수석 열사..
연세대학교는 민주화의 성지아닌가?
오마이뉴스 오연호대표, 손석춘, 송영길..너무나 많은 인재를 배출한 곳..
올해 시국선언도 선두에 섰고...
그러나 조선일보가 연세대와 밀착관계인 것은?
연대총학도 조선일보 반대를 적극 추진했는데 학교 고위층에서 반대한거지..
김동길 교수도 연세 通에서 비판적으로 말씀하셨고
개인 수필집에서 4.19 얘기를 많이해 투사인줄 알았는데..
(김동길 교수님은) 4.19때도 교내 신문에 문제 발언을 했었고
박정희독재투쟁으로 옥고를 치르셨는데..
한국일보 신창원국보발언도 하시고
김동길 교수님 개인 수필집에서 광주민주화운동을 언급하며 "광주에 가서 아무나 잡고 울고 싶다"고 하셨지만 말년에는 전두환 80순 잔치에 초대되어 참석하셨다.
시간은 상황과 그에 반응하는 사람을 변하게 한다.
나도 변하는 데 내가 변한건 모르고
남만 변했다고 비난할 수 있을까?
나와 그의 상황이 달라진 걸까?
나만 과거에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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