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자전거 타고 강화도 가기- 마지막, 김포길 행주대교 가양대교 지나기

예쁜레온사인...

행주대교 토끼굴

낮에는 행주대교 밑 동계훈련 중인 군인이 얼차례로 원산 폭격을 시키고 있었다.  

와~~ 이토끼굴 찾느라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취객이 아내와 같이 마을버스 기다리다 가르쳐 줬는데 자기도 자전거 타고 다녀봤다고 갈쳐줌

마을버스에서 창문열고 죽가라고 소리치는데 어찌나 고마운지..

지나면서 경인운하설명회홍보현수막을 봤는데 다음날 뉴스가 크게났다.

공공시설투자는 90년대 일본에서 대대적으로 경기부양책으로 시행되었으나 차하나 안다니는 다리로 지금은 골치고 고스란히 재정적자로 이어졌으며 실업율을 낮추지도 못했다. 

책에서 배운 루즈벨트의 뉴딜정책은 연방정부가 공공공사를 하는것이 위헌판결나 사적자치에 관한 판결로 사료되며 이후 지방정부 즉 주에서 시행하도록 우회전략을 추구 했으나 뉴딜정책의 성공은 2차대전의 효과라는 것이 또 다른 견해(조국교수 한겨레 인터뷰)가 있어 현대사를 보는 외눈박이 교육의 폐단을 본다.

가양대교

성산대교에서 강화도를 갔다가 이제 집으로

친구가 전화가 와 어디냐고 해서 강화도 갔다와 하니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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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2023년 7월 현재 마지막 강화도 자전거 투어다. 그 때 전화했던 친구는 하늘나라로

더 좋은 자전거를 사려던 나는 따릉이로 일상 마실을 대체하고 원거리는 시간과 무릎 통증으로 2차 강화도 투어는 중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