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February 09, 2009

2009자전거 타고 강화도 가기-강화도 광성보②-신미순의총Soldiers Tombs,손돌목 돈대Sondolmokdondae Observaton Post


신미양요1871로 몰려든 미군과 백병전.

중군 어재윤 과 59명의 순절비다.









장수가 싸워 이기지 못하면 전사하는 것이 군인의 명예이나 나머지59명은 직업군인이었는지 착출된 농민이었는지 알수 없으나, 밀려오는 외적과 치열한 백병전끝에 유명을 달리하시니 그날의 처참함이 새삼 숙연해진다.









어재연, 어재순 두형제가 같은날 순절하니 참군인으로 비장감이 든다.














여기서 백병전을 치뤘다한다.
저기서 총을 쏘며 갓댐하며 정규훈련을 받은 근대병력이 달려왔을것이고 방어하는 군사의 뇌리엔 가족걱정,
부모님,
자식,
젊은 날의 웃음..

이런게 막 확확 스쳐갔으리라..










포를 쏘고 총을 쏘고 근접거리에서는 창,
칼,
비명,
함성...
확인사살...
아!!

6월11일 무더위 속에 그들은 땀범벅, 피범벅으로 쓰러져갔다. 


마지막 순간



어떤 희망을 보았을까? 

약소국의 비애를 느꼈을까?








기록에 의하면 1시간정도의 수륙양면포격후 백병전240여명이 사망,
100여명의 잔류조선군인들은 자결하거나 절벽에 투신하여 조선장부의 기백을 보였다하니 그 분루를 어디다 풀까?








서울에 있는 미국학교는 반드시 여기 수학여행 오는것이 불문율이라 한다.

그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승전보이었기 때문이지...

손돌목이라는 말이 아직까지 전해지는 1627정묘호란 유래





보수쿠데타로 외교실패가 전쟁을 불러왔고 반성없는 왕은 애궂은 민초만 잡아 조진다.




















































































충직한 손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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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