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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백단대전 (2015) >-중일전쟁의 분수령, 팔로군 세상 밖으로 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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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일전쟁 당시 국공합작을 한 중국공산당은 세불리기로 잠정 국공내전을 준비하느라 항일투쟁에 소극적이었다. 일본 군사학교 출신으로 누구보다 일본군의 실력을 간파한 장개석은 장기간 군 현대화를 추진했지만 현대화 무기로 무장한 일본군의 전투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손봐 줄 잠정적 적으로 경계하던 일본군은 중국공산당의 근거지를 쑥대밭으로 만들었고 턱밑까지 밀려온 일본군을  중국공산당은 좌시할 수 없었다. 당시 게릴라 전술로 치고 빠지던 중국공산당의 팔로군은  공군지원과 전차부대로 무장한 일본군을 대적할 마땅한 화기도 전투 경험이 있는 훈련받은 병사도 없었다. 영화에서 나오듯 말을 타고 다니는 팔로군에는 팽덕회라는 군수뇌부가 있었고 참모로 소련 군사학교 출신 좌권이 있었다. 일본군을 팔로군을  포위하려는 전술을 택했고 팔로군을 동시다발 공격으로 이를 뚫으려 했다. 1940년 8월부터 시작된 전투는 그해 12월까지 계속되었다. 20연대 4만 병력으로 시작된 팔로군은 증원부대와 확장된 전선으로 115개 연대 40만 명이 동원되었다. 팽덕회는 한국전 당시 중공군 지휘관으로 참전했고 모택동을 공개 비판한 일로 말년에 숙청되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였다. 중일전쟁으로 일본군은 80만 육군이 중국에 묶여 이후 전체 전세에 치명타를 입었다. 지역거점을 점령한 일본군을 지속적인 중국의 반격으로 교량, 철도, 도로가 봉쇄되어 말라 죽어 가고 있었다. 도올 김용옥 샘은 만약 임진왜란 당시 조선이 일본에 길을 내어 줬다면 일본은 전멸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렸었다. 영화 내용은 아는 내용도 있고 새로 알게 된 내용도 있다.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지어낸 내용인지는 알 수 없으나 실존 인물의 싱크로율이 압권이고 의상도 좋고 무엇보다 중국의 절경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모택통이 꽁초를 피는 모습도 신선하고 짧게 나마 송미령, 임삼의 등장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하지만 배우를 제외한 출연자의 전투 연기가 허술하고 스턴트맨이 없는지 주요장면도 그렇고 폭약이...

홀로 떠나는 봄날여행 2023-전주박물관, 후백제의 왕도,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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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한전 소개 현수막이 있어 갔으나 전시는 끝나고 없었다. 횡혈식석실분으로 배우던 용어가 돌방무덤으로 바뀌었나 보다. 좋은 글씨를 쓰기 위해 여러 자료를 수집해 두었나 보다. 그런 책을 법첩法帖이라고 했다. 그물추인데 호기심 많은 바닷가 아이들 같다.ㅋ 👆그림이라도 그려서 어디 별자리를 표현했는지 설명했으면 더 좋았을 듯 싶다. 👆2002년에 나온 책인데 가끔 다시 읽다 보니 생각이 난다. 마한 유물 전주박물관 홈피에서 제일 눈에 뛴 친구인데 아이가 고개를 갸웃하고 있는 듯하다. 마한의 장수 중 주근이라는 장수가 있어 백제군에 패해 허리가 잘리고 가족이 참살되었는데 그런 이야기를 품고 있을까?  한반도에서 치열한 고대 전쟁이 일어났고 잔혹한 살상이 있었다.  하지만 왜 대중에게는 일본의 전국시대의 10분 1만큼도 알려 지지 않았을까? 후백제-꿈꾸는자, 꿈을 이루는 자                          승승장구하며 왕건을 압도하던 시절             견훤은 자신의 몰락을 상상이나 했을까?         쓸쓸한 말년에 죽음에 임박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이 책에서는 풀 숲에 있는데 지금은 박물관에 있다. ☝청년 장교 견훤은 아마도 순천만 근무 때부터 큰 꿈을 꾸고 있었던 듯하다.

강헌(허니쌤)의 라디오 좌파 명리 시즌3 EP.25 丙午병오 02 : 니가 더 별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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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사연1 내안의 류시화와 강경화의 대립-아라리리님 사연 현재 유럽 내 예술 대학에서 유학 중이며 외로운 유학 생활 중 라좌명이 저의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1. 성격, 성향 저의 성격은 적토마라기보다는 판더에 가깝습니다. 병오일주가 자존심이 무지 쎄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고집불통이나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하기에는 귀도 얇고 성격도 이지공?합니다. 친구들이 저에게 보내주는 이미지는 판다나 포켓몬스터의 고라파덕입니다. 경쟁이나 스포츠를 싫어하며 체력은 5등급이고 집에서 굴러다닙니다. 내 안에 류시화와 강경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면의 자유와 평화, 수평적 관계를 중시합니다. 직장 동료가 경계를 지우는 사람이라고 평하였는데 갈등을 중재하고 봉합하는 것에 자신이 있습니다. 본래 꿈은 어쩌다 에세이를 내는 여행 작가입니다.   저의 사회적 껍데기 이미지로 말하자면 강경화입니다. 눈치 백단이고 차분하게 상사나 동료의 테스크를 파악합니다. 직장 나갈 때 "네가 나갈 줄을 몰랐다,,,,아쉽다"는 이런 이야기를 듣습니다. 성격이 내향적이어서 사람 만나는 것을 피곤해하지만 딱히 표가 나지 않을 뿐입니다.  그런데도 결정적 선택은 매우 현실적으로 돌변합니다. 딱히 성실하지는 않지만 벼락치기 공부를 했고 주류 사회에 편입하려는 선배나 동기를 경멸하다가도 막상 소규모 단체에서 일하다 보면 그곳 또한 제가 있을 곳이 아니라 생각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2. 의지박약의 아이콘 13살 예중 입학을 3개월 만에 그만두고 언론사 준비도 6개월 만에 그만두었습니다. 나약함은 가정 환경 때문인 듯한데 부모님께 어려서부터 과보호를 받아서 그런 듯합니다. 침대에서 하루 종일 음악 듣기나 책 읽으면서 있고 집 밖에 나가지 않습니다. 관심사가 다양하고 아는 것도 많지만 깊이가 없습니다. 2년에 직장을 세 군데 옮겼고 열정, 깡 이런 단어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병오 는 병오다. 평화주의자, 판다, 류시화 같지만 유난히 집착하는...

영화 <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2016) >-독특한 아이디어 , 톡 톡 튀는 개성

 영화 < 더 수어사이드 스쿼어>를 본 뒤 전작이 있었음을 알았고 쿠팡 플레이에서 보다. 👉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21/08/blog-post.html 원작이 있는 작품이고 병맛과 악이 악을 깨는 구조라는 일종의 이이제이(以夷制夷) 내용이다. 하지만 톡톡 튀는 개성의 캐릭터가 많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디시코믹스 작품이니 회상 씬에서 잠깐씩 배트맨이 나오는 것도 흥미를 자아 낸다. 영화 <크루엘라>에서 보이 듯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의 스핀 오프격 작품이다. 일종의 일반인의 상식을 깨는 반전을 노린 작품으로 정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더 무도하고 악인이 의리를 논한다. 할리 퀸으로 분한 마고 로비가 <원스 어픈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 나온 배우가 같은 배우인가 혼동된다. 윌 스미스가 나온 것은 좋았지만 했던 연기를 또 한 것처럼 어딘가에서 본 비슷한 표정, 눈빛 연기를 보여 준다. 헤어 스타일이 같아서 그런가? 영화 전체적으로 빠르고 군인/ 죄수/ 악으로 구분 짓은 배치가 탄탄하다. 서로의 연결 관계가 매끄럽지는 않지만, 영화 내에서 엮기 위해 고육책을 썼다고 본다. 반전된 이미지와 의상, 헤어로는 카라 델러빈이 학자와 악인으로 나중 합체되었을 때는 단정한 머리와 관능적인 의상과 몸짓으로 할리 퀸과 눈길을 끌었다. 미특수부대가 갖는 강력함, 중량감, 절도를 고함, 군복, 제식으로 생동감 있게 보여 준 것도 이 영화의 강점이다. 

홀로 떠나는 봄날여행 2023-전주 혁명의 함성, 전주부성 서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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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94년 4월 27일 동학농민군은 이곳으로부터  전주성 서문으로 진입하여 전주성을 접수하게 된다.  동학교도는 자치조직 집강소에서 맞절로 신입교도를 맞아 들여  어린이, 여성에게 평등사상을 실천하였다.  일제강점기로 인해 조선의 계급사회가 없어졌다는 주장은 맞지 않다. 👉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5/08/blog-post.html 👆천도교신문206호 (2023.1.31 발행) 지금도 맞절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어린이날의 기원이 된 천도교소년회 활동 일제강점기 신사참배 장소의 석등이다.  동학군이 혁명을 꿈꾸며 지났고 이후 3.1운동,  광주학생운동, 신사참배 반대, 기독교 전파 등  수많은 근대사의 역동적인 역사가 이 주변에서 일어 났다. 신흥중학교 버스정류장을 지날 때  버스 안내방송으로 "3.1운동 기념지"하는 방송이 나오는데 참신하다. 전주성을 표현할 예쁘고 전통을 잘 살린 버스정류장  주변을 지나는 학생 무리가 중국어를 하고 있어,  관광객인지 주변 학교 학생인지 알 수 없다. 1893년 전주서문교회의 흔적 동학군이 무혈입성한 서문 간단한 이정표만 있어 아쉬운 부분이 많다. 👆당시 전주성 동학혁명기념관내 자료 전봉준과 김개남 등 동학군은 여기서 잔여 관군과 합의를 하고 전주성 임시 자치를 시행한다. 조선왕실에서 경기전 등 선왕의 유품에 우려를 보였지만  동학군은 높은 정치력과 군율로 안전하게 보전한다. 아마도 흥선대원군의 밀사도 왔지 않았을까? 대하 소설 <토지>의 박경리 작가는 김개남이 혁명가로 재평가될 것으로 예견하고 작품 속에 녹여 놓았다. 👉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86860 ☝<개남, 새 세상을 열다/김삼웅/도서 출판 모시는 사람들/2020>에 보면 김개남은 체포되어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