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 감독의 작품으로는 <배트맨 시리즈-감독이 나이 31살에 참여>, <화성침공>,<혹성탈출>,<슬로피 할로우>,<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을 보았다. 예전에 헬레나 본햄 카터와 사귈 때 그녀가 그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지금은 모니카 벨루치와 사귄다는데 이번 영화에 출연하였다.
아이어머니로 출연한 위노나 라이더, 마이클 키튼, 윌렘 데포 등 호화 캐스팅으로 이 영화를 나는 보고 나서 팀 버튼 감독이 아직도 80년대 상상력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되었는데 검색을 통해 알게 된 것은 <비틀쥬스(1988)>의 후속작이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1편을 꼭 봐야하느냐는 아니라고 본다. 딱히 영화관에서 볼 것을 추천하고 싶지 않고 그냥 OTT로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로 시간 때우기용으로 보면 딱 맞을 수준이었다.
옛날 올드팝이 흘러나와 귀가 호강했지만 특이한 색감이나 위트가 살아나지 못했다. 모니카 벨루치가 저런 연기도 하는구나. 마이클 키튼이 젠틀한 신사역 <스포트라이트> 이전에 코미디 연기로 활동한 이력을 알 수 있다. 윌렘 대포의 어설픈 형사 역도 볼만했다.
영화가 B급을 지향해 배우들도 다 그렇게 나왔다.
유일하게 기억에 남는 장면은
사후의 세계에서는
현세의 권세가
아무 의미가 없다는 사실
영화 속에 나와 흥을 돋구던 노래를 오래 찾았는데 비지스의 트레저디(Tragedy) 였다.
구글 허밍으로 찾았다. 2024년을 살고 있으면서 과거 히트곡에 흥겨워하며 구글찾기로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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