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에서 꼭 봐야 할 영화로 입소문이 돌면서 개봉 일자를 확인하고 있었는데 마침 홍대 메가박스에서 관객인사이벤트를 한다고 메가박스 앱에 공지가 떠서 갔다.
아마도 남주혁 팬들이 많이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다.좌석을 꽉 채운 관객,,, 오늘 여러 영화관을 돌아 많이 피곤했다고 이일형 감독이 이야기했다.그러나,,,,
영화 포스터를 나누어 주었다.
이성민 배우의 연기는 뒷모습 뛰는 꾸부정한 모습까지 대단하며 남주혁 배우는 검색을 통해 TVN 드라마 <잉여 공주>에 출연했다는 것이다.
과거 친일 잔재를 청산하지 못한 문제를 현실이 아니라 영화로 해소하지는 것은 아직도 심각하게 현재 진행 중인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감독이나 각본은 쓴 윤종빈이 세상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또한 첨부한 듯하다.
원작이 2020년 아톰 에고이안의 <리멤버 :기억의 살인자>라고 나중에 알게 되었고 영화 촬영 후 2021년 돌아가신 고 남문철 배우를 추모하는 자막이 나온다.
이성민 배우가 무대인사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스피드하게 이야기는 전개된다. 박병호 배우가 출연을 했고,,,스님 역활 많이 하시는 그분? 박근형 배우도 출연한다.
스피디한 페라리나 FGI 패밀리레스토랑, 재벌 가족의 갑질, 노동자 시위가 등장하는 데 핸드폰은 아이폰이라 어느 정도 시사성을 보여 주며 어느 부분은 협찬, 어느 부분은 아닌데 협찬이 거부된 이유는 아마도 친일파 단죄라는 영화 내용 때문이 아닐까라고도 혼자 생각했다.
약간의 반전이 있으나 일제강점기 시대를 옹호하는 이야기와 그 반박 등이 무겁거나 복잡하지 않게 적절하게 표현되었다. 재미있는 장면도 있고 액션씬도 좋아 재미도 있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도 되었다. 일장 연설이나 훈계를 늘어 놨다면 지루했을텐데 간단한 타투, 표정연기 등으로 처리하니 다큐같지 않고 세대의 변화을 잘표현했다.
이성민 배우도 연기를 빛낸 얼굴 분장도 좋았다.
영화사 월광이 제작했다고 나오는데 <군도>, <공작>, <수린남>을 만든 제작사다. 대표작을 보니 작품 선정과 제작 철학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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