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연남점이 개관하였다.
연남동이 이제 영화관이름에 명칭으로 붙을 정도로 지명도가 올라간 걸 보니
이 주변 토박이로 격세지감을 느낀다.
CGV연남극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불안감이 증폭되는 시기에
새 건물에 개관하여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 대한 기대감과
무엇보다도 가장 큰 장점은
다른 극장에 비해
좌석 간 거리가 넓어 다리를 쭉 펼 수 있다는 점
나홍진 감독의 <곡성>을 재미있게 본 경험으로 바로 보았는데
<추적자>, <황해>, <곡성>에서 드러난 잔혹함, 예측불허를 그대로 보여 준다.
태국에는 가 본 적도 없고 딱히 아는 사람도 없지만, 배우들의 이목구비가 뚜렷하다.
나릴야 군몽콘켓의 신들린 연기 또한 놀랍다.
태국의 이국적이면서도 과거 우리나라와 비슷한 풍경이 이채롭다. 태국도 개고기를 먹는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영화<만신>을 본 기억이 있는데 신내림에서 무병을 앓는 부분은 우리와 비슷한 부분이 많았다.👉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4/03/blog-post_11.html?m=1
영화후반부에 보이는 광란은 우리가 알고 있는 확신과 믿음이 과연 사실인가에 대해 의구심을 갖게 한다.
우리가 중국이나 일본, 미국이 아닌 태국이라는 나라와 영화 공조를 하며 공감대를 형성해가는 이번 과정이 흥미롭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 많은 문화 교류가 있었으면 한다.
👆CGV 연남점 인스타인증 경품 마스크
마스크를 열 개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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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홍대에서 나온 눈가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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