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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February, 2019

영화 <더 페이버릿The Favourite:여왕의 여자>-경쾌한 궁중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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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뉴스에서 아카데미상 리뷰중 이영화를 보았고 화려하 조명에 눈이 번쩍 띈다. 올리바아 콜맨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기억에 남았지만 최근 아카데미상 영화들이 재미가 없어 문화의 날 할인가 5000원으로 보자는 심정으로 보다. 그러나 빛을 표현,색보정,카메라 무빙,의상,익살스러운 대사,배우들의 명연기로 지루한 줄 모르고 보다. 여자분들이 많이 웃었다.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는거,,, 설마 그게,, 어떻게 저렇게 예쁜 색감을 뽑아 낼까 놀랍다. 엠마 스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옛날 <미이라>에서 나온 레이첼 와이즈가 정말 멋진 연기를 보이고 의상의 화려함과 당시 시대상을 복원한 여러 셋트가 볼만하다. 좁은 공간에서 지루함을 덜기 위해 카메라 무빙을 자주 이용하고 동선을 따라가는 연출과 왕과 권력의 위압감을 보여주기 위한 인물을 아래에서 올려보는 앵글이 명품이다.!!! 유쾌하고 재미있게 볼 수있다. 특유의 영국발음이 더욱 냉소적인 정치판에서 억양상 뉘앙스를 강하게 보여준다. 전쟁중인데도 왕실안은 지루하고 평온하다. 전쟁과 경제파탄,세금과 사람이 죽어나가는 전술적 결정을 최고결정자가 어떤자세로 임했는지 보여준다. 어느 댓글에서 "박근혜를 사랑하는 최순실들"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적절하고 웃긴다,, 당시의 시대상의 신분에 맞게 엠마 스톤이 거의 쌩얼로 나오는데도 눈만은 크다,, 그 큰눈으로 궁리하고 초조해하고 음모를 꾸미는 여러 모습을 연기한다. 화려한 색감의 의상과 키가 훨씬 크게 보이게 하는건 배우들이 큰건지 보정한건지 모르겠다. 챞터를 나눠 소제목을 달아 전개될 이야기를 상상하게 만들고 배우의 심리를 보여주는 적절한 음악이 너무다 멋지다.주변의 배경음이 심리묘사에도 이용되는데 총소리가 그것이다. 잠깐 지나는 인물중 동양인이나 흑인이 보였는데 그당시에 흑인이 있었나,,,싶다...잘못봤나? ========결말에 대한 내용누설이 있습니다=...

영화<항거,유관순 이야기>-영화가 끝나고 아무도 일어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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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이야기를 감정으로 접근하지 않을까 우려반 기대반으로 보다. 우리가 늘보던 사진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영화<개벽(1991)>에서 최시형샘의 사진촬영 장면도 인상적이지만 우리가 늘 보아오던 사진은 기억을 영화에 대한 몰입으로 이끈다. 지나간 과거회상과 현재, 앞으로 이어질 미래를 주변인과 자신이 기억으로 영화가 흐르는 연출은 나름대로 좋았다. 배우 고아성이 실존인물과 많이 닮았고 사투리를 적절하게 사용함으로 십대소년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나름대로 좋았던 것은 신분계급에 대한 영화의 배려이다. 자칫 독립,항거,고문으로 이어질 부분에 계급과 평등을 넣어 3.1운동 정신의 진면목을 설파한 것에 높은 점수를 준다. 유관순이 흥얼거리는 노래에 <새야새야 파랑새야>를 넣어 동학과 3.1운동이 연장선상에 있다는 암시도 훌륭했다. 김새벽님의 독기어리고 당찬연기와 정하담님의 사투리 연기가 나름 좋았다. 아직도 자주 지나는 서대문 교도소 건물을 자주 비춰 지날때 마다 다시 생각하게 만든 것도 좋았다. 영화의 어느부분이 창작이고 사실인지 알 수 없으나 유관순열사의 사인에 대해서 강준만 샘의 <한국근대사산책 6권>에서는 신용하샘의 견해를 근거로 다르게 적고 있는데 어느 것이 맞는지 모르겠다. 아직도 대학에 서있는 친일파 동상들은 이제 그만 철거해야 옳다고 본다. 영화가 끝나고 아무도 일어서지 않고 나가지 않아 조금 당황했다. 자칫 다큐가 될 만한 소재에 색을 입힌 여러 고생하신 분께 감사드린다. 메가박스 신촌에 있는 손건조기 이거 엄청 잘 말린다. 깜짝 놀랐다. 다른 영화관에 있는 건 한참 기다려야 되서 영화시간에 쫓겨 그냥 휴지를 이용하는데 이건 그냥 대면 손에 물기가 말라버린다.. 감방에 다녀온 분이 운동할 곳이 없어서 때되면 감방안을 단체로 돈다는 얘기를 듣고 박장대소했는데 사실 꽤 오래된 사유가 있는 일임을 영화를 보며 알게 되다,,,

도올TV-도올 김용옥 샘의 고구려기행편1강~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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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샘의 고구려기행강의가 유튜브에 무료로 풀려 봄 <도올의 중국일기>라는 책으로 미리 접하고 유튜브 강의를 보다. 책과 강의가 상호보완하고 있다.책도 읽고 강의도 들으면 재미있고 유익한 한민족의 기상과 역사에 대해 자부심을 갖게 될 듯하다. -1부- 강의실에서 혼자 책상에 앉아 설명하신다. 나중에 안 건데 11시간 연강이었다.ㅋㅋ         👉도올선생님 제가 그림실력이 이것밖에 없네요,,ㅜㅜ 죄송합니다.  나중에 갈 수록 목소리도 갈라지고 눈빛이나 앉은 자세에서 피곤한 모습이 역력하시다. 1993년 중국과 국교를 맺으며 집안을 찾아간 재야사학자들이 고토회복이라고 현수막을 걸면서 중국심기 불편해 사실 독립운동가 대부분이 대종교(이전 단군교)신자였고 이를 창시한 나철은 항일투사였고 일제 탄압에 맞서 자결하셨다. 독립운동의 성지였던 만주지역과 그 정신점 구심점인 단군은 서로 상관관계에 있었다. 원래 중국에서의 입장은 그곳은 별관심없는 변두리 촌구석 한국인이 사주한 연변인이 고구려 유적(장천1호분)을 도굴하며 유적이 파괴되고 관련자들이 사형당함 관련 기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3/17/2010031701285.html 이에 연변주변에서 중국공안에게 문제제기하며 예산할당을 요구하며 무언가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한 기구신설을 모색하고 동국공정 탄생 연변공기가 백담사 공기처럼 아삭아삭 맑다. 통사는 일본사람이 도입한 역사 기술 문화사로 접근해야 집안지역에 4천7백기의 고구려 무덤이 있다. -2부- 주몽의 발자취를 보며 고조선과 그를 다르는 무리의 저변,인구구조를 파악해야 신화가 아닌 명백한 역사적 사실 비류수(혼강)에서 홀슬골성을 바라본다. 환인댐으로 많은 고구려 유적 수몰, 하지만 언젠가 복구할 수 있을 듯,, 산삼 200원(5만원) 구매 한의학자로서 좋은 산...

서피스프로 3 스타일러스 AAAA배터리 알리익스프레스구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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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된다.배송이 중국 음력설 걸려서 한달정도 걸린듯하다.

영화< 사바하 (2019)>-한국적 좋은 소재를 잘활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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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타다오인지 빈티지 양식인지 위 맨석재 양식이 건강에 무척 안좋다고 후배가 지적 입소문? 인터넷 글이 많이 올라오며 호기심이 자극되던바 후배랑 보다. 낮시간대인데도 빈자리가 거의없다. 사천왕과 쌍둥이 출생,시골의 음산한 분위기, 무속인, 티벳승려, 일본 옴진리교발상, 보천교를 연상시키는 설정등이 신선했고 개인적으로 진짜 외할머니댁에 창고에 홀로 지내는 분이 있어서 어 정말 신기하네 하며 봤다. 동 태산 서 화산 남 형산 북 항산 중앙 숭산 오악 ( 다섯산 ) 동 木 청 구망 소호 아들 1 서 金 백 욕수 소호 아들 2 남 火 주 축융 북 水 흑 현명 소호 아들 3 중 土 황 후토 고려불화초록 오방신 ( 다섯방위신 ) 통일신라 보천왕자 오대산사상 초록 동 태호 복희 서 소호 금천 동이족 남 염제 신농 북 전욱 고양 중 황제 헌원 오제 ( 다섯황제 ) 맹자<이루>에 순임금이 동이족으로 밝혀 동이족의 고유토속사상이 전래된것 <고려불화 실크로드를 가다/김영재/운주사/2004/79쪽>참고 쌍둥이 출생은 <두개의 사랑>이 떠올랐다. 여러이야기와 연관성,이야기를 잘 연결하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는데 결정적 한방이 부족한 작품이었다. 결국 큰줄기의 반전인데 군더더기 인물의 밀집이 큰 물줄기를 흐리게 해서 마지막한방의 엑센트를 약화시킨듯하다. 상징적이고 난해한 여러 내용을 담다보니 영화가 난해하고 지루해진 면이 없지 않다,,, 하지만 여러 자료를 조사하고 집약하여 연관성을 찾고 영화화한 노고가 대단하다. <삼국유사>의 부득(아미타불),박박(미륵불)의 관련 이야기가 나오는바 불교에서 부처님은 우리주변에 나타나실때 시험하기 위함인지 범인으로 나타난...

영화<알리타:배틀엔젤 Alita:Battle Angel> -자본주의의 병폐를 고발하는 영웅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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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은 좋은나 그렇게 우리나라에서 대박을 치지는 않은듯하다. 주변에서 본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하여 보다. 그런데 IMAX로 보길 권해서 찾다보니 주말에만 했다. 그리고 주말가격으로 높른 가격을 제시했다. 카카오체크카드 홍보를 미리 알았으면 이것으로 결제할껄 그랬다. 영화비용은 비쌌으나 영화내용은 재미있었다. 정작 짜증나는 것은 같은 붙어있는 쇼핑몰내부공사로 에스컬레이터 수리로 7층까지 걸어올라간 것이다. 도대체 이 용산아이파크몰은 언제까지 내부수리만 할지 모르겠다.개관때도 여기저기 수리하면서 불편함을 주더니 아직도 공사중이다. 영화를 보면서 현재 할 수 있는 영화기술의 최고 절정을 보는 듯했다. 만화원작을 보지 않아서 모르겠으나 여러 자본주의 병폐를 비판하는 내용이 암시적으로 많이 드러난다. 헐리우드적 감성으로 여러사람에게 공개적으로 연설하는건 미국적 발상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이친구들  또 시작이군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마치 영화<인디펜더스데이>에서 출격을 앞둔 대통령이 연설로 용기를 복돋아주는 장면이 생각난다.영화상이야 간지나고 멋지게 보이지만 막상 현장에서는 지랄~할 상황이다. 경주장면은 쇼트트랙장면이 생각나는데 아마도 그 경기장면에서 영감을 얻은듯 하고 쇼트트랙 강국인 우리가 영화제작기술과 돈이 없어 역습을 당한 기분이다. 영화<빅히어로>에서 보여준 쇼트트랙 경주를 응용한 장면이 확대재생산된 느낌이다. 의상에서 중국풍의 의상을 흑인이 입고 나와 강화고 압도적인 분위기를 보여줘 인상적이었다. 극장을 나오면서 <영웅본색>이 생각났다.영화가 시간가는 즐 모르고 보려면 <영웅본색>처럼 빠른 전개로 마구마구 죽이고 때려부셔야한다. 이야기가 복잡하면 안된다. 영화하기전 광고에서 나오지만 5~10년안에 영화관이 아닌 집에서 더 실감나는 영상을 즐길 듯 하다. 기갑술 Panzer Kunst라는 표현도 재미있고 <트랜스포머>처럼 엉...

서피스 프로3 무선 와이파이 연결하기 surface pro3 wireless connec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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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3를 중고로 이베이에서 사서 잘 쓰고 있었다. 👉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7/08/3_20.html 그런데 작년 12월 컴퓨터를 끄다가  업데이트 후 종료를 누르고 서피스프로3를 닫고 한동안 쓰지 않고 두었다. 그러다 올해 1월17일 영화시사회<두번째 여름,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때문에 건대역  롯데시네마 갔다가 무선와이파이가 잡히지 않아 극장와이파이문제로 알았는데 집에 와서도 잡히지 않아 뭔가 심각해지고 귀찮니즘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구글검색을 통해 해결점도 찾아보고, 마이크로소프트홈피에 문의도 하고 그랬는데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센터 커뮤니티는  질문접수가 되지 않았다. 어렵게 A/S 전화통화를 통해 알게된 정보는 홈피에 질문글이 안올라가는 것은 우리소관 아니니 모르겠다. 오프라인A/S는 없다.서피스 프로3는 보증기간만료로 유상사설수리 의뢰해야 한다. 이메일을 보내테니 이메일내용대로  백업을 한뒤 대용량USB를 통해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해보라는 것이다. 전화상담을 통해 무선랜이 고장난것은 아닌것 같다고 하셨다. 요렇게 파란색으로 나오면 정상.느낌표가 나오면 고장인데 내것은 정상 마이크로소프트 상담하시는 분이 정성스럽게 써서 보내주신 메일,,, 너무 어려운 내용이라 심사숙고하며 여러번 읽음 ,, 한글이 이렇게 어렵구나,,, 우선 대용량 16GB이상usb부터 구입 동교동LG베스트샵에서 포인트로 USB 구입 하지만 다운받고 USB에 옮기고 삭제하고 다시 설치해도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았다. 마이크로 소프트 상담원은 지지치시고,사설수리업체 방문 사설수리업체에서는 고장은 나지 않았는데 소프트웨어지원이 되지 않는다고 usb무선공유기 추천(iptime usb 무선공유기 추천)해 주셨다.(점검비 1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