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pril 16, 2018

영화<그날,바다(2018)>-평범한 사람들의 용기가 세상을 뒤집다.




신문이 안팔리나 보다 영화표에도 광고.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의 등장 같은 외적인 환경변화외에 요즘처럼 신문에 대한 불신을 자초한 원인이 무엇인지 기자들은 반성해야 할듯하다.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1896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410777

중앙일보 논조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804180016072250&select=sct&query=%EC%A4%91%EC%95%99%EC%9D%BC%EB%B3%B4&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4a9SgtYgh6RKfX@hlj9SY-gKmlq

영화를 보기전 광화문에 다녀왔다.







영화내용은 이미 알고 있거나 유튜브에서 김어준이 한번 방송한 내용의 보완 및 과학자의 물리설명,3D보완 등으로 입체적이고 객관적인 면을 더 강조한 것이다.

왜 정부는 객관적 자료의 혼선 및 (누구를 위해서)은폐를 했는지는 언젠가 밝혀지리라 확신한다.

사고발생시간은 왜 선원들이 번복하며 의혹을 키웠을까?

선박자동식별장치(AIS)라는 것이 선박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자기위치를 상대방선박 및 관제탑에 발송 및 저장을 하는 것인데 자료가 없거나 오류이거나 각각 다르다면 처음부터 다시 재검을 해서 오류제로가 되어야 사고재발방지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문제이다.

확보한 CCTV영상조각을 시간대로 맞추면서 기우는 물체가 없는 부분은 사운드로 싱크로를 맞추는 부분도 기가막히다고 감탄하게 했다.

누차 괴담식으로 퍼지면서 자로의 폭로로 정점에 달한 외부충격설이 세월호 선체조사위에서 공식적으로 조사하기로 결정되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4131634001

40~45cm의 손바닥두뼘정도의 외부충격흔적이 있다면 과연 그것은 무엇일까?

영화가 상영된 직후라 우연치고는 희안하다.

영화상으로는 앵커(Anchor;닻)에 의한 침몰설을 주로 제기하는데 다시 수정,첨가하여야 할 듯하다.

어려운 환경에서 제작을 위해 용기를 내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정우성 정도의 배우가  논란의 대상이 되는 영화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는기사도 
훈훈하다.

한사람, 두사람의 용기와 결단이 이제는 세상을 향해 진실을 말하라고 

크게 압박하는 힘이 되었다.



물리라면 손발이 오그라들정도로 싫어하는데 교수님의 차근차근한 설명에 저절로 끄덕끄덕하게 되었다.

☞위 수업이후 나는 이길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아인쉬타인이여~ 안녕 문돌이로 인생전환

선박항적,속도,쏠림 방향,생존자 증언 등을 비교분석하면 객관적으로 절대 이런 상황이 일어날 수 없다는, 자기가 여태까지 알고 있는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는 조용하면서도 겸허한 말씀이 학자라면 모름지기 저래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김어준이 꽤 순둥이 처럼 나오는데 의아했다,,,

마지막 생존 당시 학생들의 환한 웃음소리 앞에 차마 영화관을 나서기 머믓거리게 한다.

공부하고 경쟁하고 일하고 돈버는 일상이 저렇게 어리고 때묻지 않은 학생들의 목숨하나

지켜주지 못하다면,,,

아직도 사고원인하나 제대로 밝혀내지 못하다면,,,

누군가가 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는데 단죄하지 못한다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강헌샘이 라디오좌파명리에서 우리가 여태까지 학교에서 배운 것들은 자본가나 권력자에게 고분고분한 도구가 되기 위한 과정이 아니었는지도 찬찬이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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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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