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pril 22, 2018

반 고흐Vincent -고흐에 관한 따뜻한 마음씨/바바라 스톡Barbara Stok 지음;이예원 옮김 미메시스 출판사

소박한 고흐의 일상을 잘 표현하였다.

격한 성격,불안정한 정서,생활고,,

단순한 그림체마저 그의 심성을 잘표현했다 할 수있다.

그의 조국이 네덜란드고 일본과 교역하면서  접한 도자기,공예품,우키요에을 통해 일본풍에 눈뜨고 파리에 와서 인상주의 화풍이 일본화풍을 흡수한 것이라 본격적으로  동서문화의 융화에 나름 기여한 부분이 생략되어 아쉽다.

<유혹하는 그림,우키요에,이연식,아트북스,2009>에서 언급

추측컨대 우키요에를 먼저 접했을 미와자키 하야오가 이후 인상파 그림에 심취한것도 일종의 유사성이라 생각한다.



강헌의 <명리-심화편,돌베게,2016,151쪽>을 보면 그의 원국이 병화인데 대운상 기구신인 수관성이 30년간 따라다면 결룩 못견디고 정신도 불안해지고 불운한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고 언급한다.

박창범의 <하늘에 새긴 우리역사,김영사,2002,93쪽>에 보면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작품에서 나타난 천문현상은 그의 불안한 정신상태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함안 도항리 도동 고인돌에 새겨진 동심원 암각화처럼 실제 일어난 현상으로 주장한다.

영화 <러빙 빈센트>에서는 그의 편지를 근거로 사람이 죽으면 별까지 걸어서 간다는 표현을 썼는데 죽음과 영원한 삶,별,영혼은 동서양이 같이 공유하는 정서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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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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