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ly 05, 2016

달라이 라마와 도올의 만남(1~3권) Doh-ol Talks with the Dalai Lama

옛날에  읽었는데 그 뒤로 <예수는 신화다>라는 책도 읽었고,잊었다가


<태조 왕건>황룡사9층목탑이 김용춘, 김춘추가문과 백제 무왕,의자왕 집안의 대를 이은 감정싸움.미륵사지 5층석탑을 읽어 잔상이 남았다가 <달라이라마와 도올의 만남2>에서 사진자료를 보고 빨려들어가듯 읽어나가다.

1.2.3으로 구분되는데 쪽수가 연결되어있어 한권의 책인데 3권으로 나와있는거 같다(3권 뒤 색인에서 통합하여 정리)



1은 총론.2는 각론.3은 달라이 라마와의 문답으로 구분할 수있다.




1편 너무 어렵다...불교용어사전을 읽는 것 같다...ㅡㅡ;;



삼바라 =윤회,,,

황하문명권은 사후세계고찰없이 몇천년 잘사왔는데 사후세계라니??

업業action+보報fruits=일의 결과

주역에 나타난 업보의 독자적 발견

적선지가家로 개인의 업보(인도)가 집안(중국;유가)으로 확대 왜곡되었다.

인도 까르마사상이 중국을 통해 변화

환인桓因=인도의 deva하늘,신+인드라(God of thunderbolt and storm)
           =하늘에 있는 폭풍과 천둥의 신;;토르??





고마타 싯달타 =석가모니=석가족에서 배출한 성자

<그리스도의 마지작 유혹>

그리스도anointed;붓다覺者

청량= 번뇌의 불이 다 꺼져 시원,고요한 마음상태=열반

연기緣起=인과因果

석가모니가 살았던 시대 종족사회가 아리아족의 국가팽창에 멸망하던 시대

허약한 고교생 치료법은 폭소를 자아내게 한다 핫핫

인도역사도 덤으로 공부 너무 어렵고 복잡하다. ㅡㅡ;;

2편 






시바사원 통돌조각


가야는 싯달타와 관련된 보드가야에서 유래한다는 설 소개

<미완의 문명 7백년 가야사 1권/김태식/푸른역사>에서는 가야의 의미에 대해 여러가지 설을 제시하는데 그 중 하나이며 고려불교승려들이 유사성을 발견하고 가야라고 표기한 듯하다고 한다.


김수로왕 아내 허황옥

쌍어문 인도 야요다지역


김태식<미완의 문명7백년가야사 3권/푸른역사>에서는 허황옥과 인도 쌍어문의 야기는 고려시대 또는 조선후기에 삽입된 것으로 추정한다.몽공침입시부터 조선 세종시까지 아무런 건물이 없었던 점,왕릉또한 논두렁에 잠겨있던 점을 든다.

부산의 활기는 가야의 국제성 대변

라마교는 잘못된 용어 티벹불교가 맞음

고종의 죽음을 일본독살로 기술

화정박물관 자료를 많이 인용하셨는데 가까운데 가봐야 겠다.

십일면천수관음보살상에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언급하니 놀랍다. 만화영화도 보시나?

Bombay-->Mumbai

석가모니 뼈무덤(완전화장X)=스투파=탑


분황사탑은 인도 불교초기 모습을 알수 있는 소중한 문화자산







탑중심,불상중심 구조

싯달타 원형 뼈를 구하기 힘들고 인간중심적 불상선호,왕권결탁으로 구조변화

사리는 아쇼카왕이 8개로 분배된 뼈조각을 다시 빻아서 8만4천개로 스투파(=탑)건립

1탑1금당->쌍탑1금당(감은사)->異탑금당으로 변천

(절이 더욱 대중화되고 늘어난 계기)

오른쪽 돌사자가 네마리중 다 망실
일제뽀리설

異塔구조 -불국사,2015.5


석굴암의 진면모가 사진설명으로 전해진다.

삼국시대 여러 석탑도 사진자료로 감동을 전해준다.

죽어있는 석탑에 생명을 불어넣어줬다고 할까?

잘나가는 뉴욕 헤어드레서가 인도와 정착하게 된 이야기

"기독교는 인간의 마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콘트롤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마음상태를 개선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영어,일어공부를 독려 몇백권을 책을 저술을 위해 탐독했다는 저자의 능력이  부럽다.

자기책에 대한 도움을 언급않는 지식인사회에 대한 아쉬움을 코믹하게 표현 ㅎㅎ



3편 달라이 라마와 문답




 달라이 라마의 스케줄 3년 미리 예약 ㅠㅠ

서울에 온 측근이 를 보았고 거기서 "영적 에너지"가 넘친다는 인상을 받아 달라이 라마와 접견 추진

과학 이단 불교 과학적이만 용어의 세련미가 부족

신의 뜻을 갈파하기 위해 탐구한 연구에서 無神이 나오고 인과법칙 등 내재적 과학성을 가진 불교에 눈돌려

<예수는 신화다 The Jesus Mysteries>라는 책 언급


피타고라스의 왜곡된 모습

윤회를 믿는 교주

윤회는 불교의 전유물이 아니다.

미국의 불교열풍

티벹의 학살에 앞장선 모택동과 주은래에 대한 다른 시선.

제국주의 타도에 앞장선 그들이 다시 더 악랄한 제국으로 변할 줄이야..

중국은 대제국주의 투쟁 중 일제에 의한 난징학살 30만 피해.
중국 건국후 모택동은 티벹에서 130만 학살

주은래는 차갑고 교활하다..

<중국의 붉은 별>과 서안사변을 중재한 주은래의 다른 모습을 본다..

기독교가 변방민족의 종교로 로마와 접속하면서 세계종교가 되었듯이

변방민족의 종교 불교가 미국과 접속하면서 새로운 문명 창출할 수도 있어,,

디즈니 플러스의 <드롭아웃(2022)>을 보는 데 미국인이 "사토리(돈오)"를 언급한다.

모택동의 탄압이 티벹불교를 전세계로 유포시키는 계기제공

윤회등에 대해 달라이라마의 확신은 조용하지만 확고부동한것이었고

과학적인 접근에 있어서도 융통적있는 단호함을 보이는게 놀랍다.

(이는 목사님이 여러 신도에게 다년간 같은 주제로 질문을  받다보니 대답도 한치의 빈틈없는 모범답안을 내놓는 경지라고 할까 그렇다.)

이후 문답은 내가 한번에 이해하기에는 내 기초 지식이 너무 부족하다. ㅜㅜ



각각의 내용은 기존 저술<나는 불교를 이렇게 본다><중고생을 위한 철학강의><금강경강해><요한복음강해>등의 연장선이다.

 기독교는 아시아의 종교라는 강조들도 마찬가지다.

불교문제뿐만 아니라 기독교이야기도 같이 병행한다.

도발적인 소제목 목차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통도사의 스투파,초기불교 모델,영취산,대웅전에 불상이 없는 당연한 이유



마투라 신격화

인간이던 싯달타가 어떻게 사후 추종자에 의해 국교가 되고 신격화 되어 갔는지 여러 문화자료(사진)으로 흥미롭게 설명한다.인도가 쿠샨왕조로 로마와 교류하며 그리스-로마문화가 불교에 영향을 미친 사실을 흥미롭게 서술한다.

1독으론 이해할 수 없고 두고두고 보며 숙독해야 할 듯하다.

말미에 도움받은 자료나 인물들을 언급하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는데

저자의 탐구심과 열정,성실함이 돋보인다.

절에는 다니는데 스님설법은 너무 추상적이고 지루해 보완할 서적으로 두고두고 읽으면 좋을 듯하다.<나는 불교를 이렇게 본다>에서 우리나라 국보중 80%가 불교미술인데 대학에 불교미술학과가 없는 것을 개탄하셨는데 대중이 읽으면서 한번 쯤 다시 생각할 기회가 되어 기쁘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도 옆에 끼고,,,

무언가 다시 불교를 생각하게 하는 문구,,


불교는 종교가 아니다
  그것은 깨달음일 뿐이다
    불교는 21세기의 예언이다


Buddhism is not a religion,
  but a form of awakening.
     It is the prophecy forthe coming 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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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